hinykorea
타운뉴스

AWCA 와 USLEC,  적극 협력해 시너지 효과 노린다 

5일, 티넥 AWCA 회관서 협력 MOU 체결식 가져

그동안 뉴저지 버겐카운티 일원에서 나름대로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을 벌이고 있는 AWCA (아시안 기독 여성 단체)와 USLEC (미국 청소년 법집행 연합회)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게 된다.
양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5일 금요일, 뉴저지 티넥에 위치한 AWCA 회관에서 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
1980부터 이민사회 및 시니어 교육 및 의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겨온 비영리단체 AWCA와 지역 사회 지원 및 범죄예방,청소년 교육을 위한 비 영리단체인, 미국 법 집행 연합회인, United States Law Enforcement Coalition (약자 USLEC, 유슬렉)이 긴밀한 상호 협력을 하기로 약정한 것이다.
AWCA와 유슬렉은 공히  최근 차세대 리더를 길러내는데 집중하고자, 고등학생 대상으로 한 유스 프로그램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날 AWCA 제미경 사무총장은 “경찰 및 법집행 기관 출신의 미국 현지인들로 구성된유슬렉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리더들이 매달 모여 무료로 프로그램을 교육받고, 각계의 리더들을 연사로 초청해, 실제적인 삶을 배우는 것은 물론,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FBI 본부 등 주요기관  필드트립을 통해 시야와 경험을 넓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US LEC집행위원장인 밥 쿠쿨러 세들부룩 경찰서장(위사진 왼쪽 첫번째) 은,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길 원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비영리 단체를 이끌어가고 있다.”면서 “그동안 버겐카운티 한인사회와 협력하며 지역사회를 지지할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쿨러 위원장은, “유슬렉 이사들은 유스 리더십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고등학생들에게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네트워크 확장을 도울 뿐 아니라, 다음세대가 우리세대보다 더 밝게 빛나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앞으로 두 단체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가 더 양질의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론 레이건, USLEC 수석고문은, “고교 한반에서 한명만이라도 나를 통해 변화될수 있으면 성공적인 일을 했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고 말하면서 “학교 커리큘럼을 통해서는 배울수 없는, 실제적인 삶에 대해 배우고,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그리고 FBI 본사를 직접 방문해볼 수 있는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유슬렉의 스테판 리 이사장(왼쪽 두번째) 은 “그동안 유슬렉 청소년 회원들의 집회및 수련 공간 확보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AWCA와의 공조를 통해 가장 큰 문제인 그 공간이 확보 됐다” 면서 제미경  총장과 각서를 교환 하면서 만면에 웃음을  띠었다.   뉴욕 일원 굴지의 부동산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이 이사장은 유슬렉 창립 이후 많은 공헌을 해온것으로 신망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부터 이사장 직을 맡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창헌 뉴저지 한인회장은 두 단체가 연합해, 다음세대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헌신하며, MOU체결에 나선 것에 대해 다시한번 지역사회를 대표해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AWCA 유스 프로그램과 유슬렉의 청소년 장학 교육 프로그램은 ,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인터뷰를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매달 한번씩 모임을 갖는다. 6월부터 AWCA와 유슬랙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양단체 모두  비영리단체인 만큼,  선발된 학생들은 기부 문화와 봉사에 대해 남다른 소양을 갖게 된다.

 

Related posts

바이든 행정부, 美 최초 원전 재가동에 15억 달러 차관 제공키로

안지영 기자

뉴욕문화원 신청사에 대형 ‘한글벽’ 설치돼

안지영 기자

주한미군사령관, 청문회서 “2만8500명 병력 유지해야”

안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