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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퀸즈에  첫 합법 마리화나 판매소 오픈

마리화나 판매소 굿 그레이즈 (Good Grades) 30일 자마이카에
면허발급 이어져 현재 뉴욕주 전체   300명 선에 달해

뉴욕시 퀸즈에 30일 최초로 합법적인 마리화나 판매소가 문을 연다. 퀸즈 자메이카에 들어설 이 마리화나 판매소 굿 그레이즈 (Good Grades)는, 뉴욕주 최초로 여성이 소유한 매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캐시호컬 주지사는 27일 성명을 통해, 며칠내로 퀸즈에 첫 여성 오너가 소유한 합법 마리화나 판매소가 퀸즈 자메이카에서 문을 연다고 밝혔다.
굿 그레이즈 (Good Grades)라는 퀸즈 최초 합법 마리화나 판매소는, 엑스타시 제임스(Extasy James)와 그녀의 사촌이 함께 운영하게 되며, 30일 목요일 오후 2시에 문을 열 예정이다. 자메이카 애비뉴 162-3 에 문을 열 판매소의 여성오너인 제임스씨는 이전에 마리화나 유통관련 혐의로 범죄기록이 있는 전과자로, 이번에 문을 여는 합법 판매소가 환영과 포용의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욕주는 2021년 3월부터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에 나섰으며, 합법화 이전에, 마리화나로 소지 및 불법 판매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았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판매 면허를 발급하고 있다.
호컬 뉴욕주지사는, 유죄판결을 받았던 주민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마리화나가 불법이었던 시절, 이로인해 범죄자로 낙인찍혔던 주민들에게 기회를 주고, 일자리 균형을 추구하는 새로운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을 열게될 굿 그레이즈는 뉴욕시 내 네번째 합법 판매소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맨해튼에 Housing Works Cannabis가 첫 합법판매소를 문을 연데 이어, Smacked, Union Square Travel Agency가 모두 맨해튼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뉴욕 퀸즈 최초의 합법적인 마리화나 판매소가 문을 열게 되면서 관계자들은 대마로 인해 소외된 지역 주민들이 양지에서 이를 경험하고, 대마로 인해 사회적으로 낙인찍혔던 이들이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마리화나에 대한 불법적인 인식을 바꾸기 위해 포용적이고 따뜻한 매장을 이끌어가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열 굿 그레이즈는 뉴욕주 사회형평성을 위한 마리화나 투자펀드 기금을 통해 우선은 팝업 형식으로 문을 열게 되며, 팝업 판매소는 공사기간을 거쳐 본격 판매 매장으로 탈바꿈해 정식매장 문을 열게 된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는 마리화나 합법화로 인해 누구나 마리화나를 판매할 수 있는게 아니라며, 판매 면허증을 소지한 판매자만이 마리화나를 판매 할 수 있으며, 합법 판매자 역시, 21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마리화나를 판매할 시 즉시 판매면허가 취소된다고 밝혔다. 현재 면허 소지자는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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