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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교육위, 레베카 이, 앤소니 김, 헬렌 전, 윌리엄 김 위원 취임

정원 9명중 8명이 한인,  민은영 위원장 선출

위 사진은 10일 팰팍 교육위원으로 취임한 윌리엄 김(왼쪽부터), 이현진, 헬렌 전, 앤소니 김 위원의 모습.

팰팍 교육위원회는 10일 신년회의를 열고 지난해 11월 선거에 당선된 레베카 이, 앤소니 김, 헬렌 전, 윌리엄 김 등 교육위원 4명에 대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새롭게 취임한 한인 교육위원들은 “한 마음으로 학교와 학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팰팍 교육위원회는 기존의 민은영, 케빈 임, 신창균, 정수진 위원 등을 포함해 한인 위원은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위원 9명 중 8명이 한인으로 채워진것이다. 팰팍 교육위원회에서 한인 위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이처럼 높은 것은 역대 처음이다.

한인 교육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1명도 히스패닉계인 아니에스카 가르시아 위원으로 백인 위원없이 구성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한편 이날 팰팍 교육위원회는 신임 교육위원장으로 민은영 위원을 선출했다. 교육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이견이 있었으나 표결 끝에 찬성 6, 반대 3으로 민 위원이 신임 교육위원장을 맡게 됐다. 아울러 부교육위원장에는 가르시아 위원이 찬성 5, 반대 3, 기권 1로 선출됐다.

뉴저지에서 각 학군별 교육위원은 주민들의 투표로 선출되며 학군의 교육예산을 결정하고 집행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 커리큘럼 등 학군의 교육 정책을 승인하는 등 교육 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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