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후보, “꼭 당선 돼 상식이 통하는 타운 만들 터”
지난 7일 예비선거에서 펠리세이드 파크 시장 공화당 후보로 선출된 스테파니 장 현 펠팍 시의원의 빅토리 파티가 16일 위호켄 소재 강변 식당 ‘몰로스’ 에서 열렸다. 이날 축하연에는 11월 본선거에 카운티 장에 도전하는 타드 칼리거 후보를 비롯 타운 공화당 인사 및 지지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장 후보의 승리를 축하했고 본선에서의 승리를 기원했다. 스테파니 장의원(사진 가운데)은 본선에서 꼭 승리해 상식이 통하는 타운을 만들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2부 콘서트는 뉴욕 영아츠 파운데이션 김건수 대표와 한국에서 온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김진환 음악감독, 서울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소프라노 김정아등이 첼로, 비올라, 클라리넷 협주와 축배의 노래등으로 찬사를 받았다.
스테파니 장 의원은 스스로를 “살리미스트 (Salimist)” 라고 칭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살림’에서 나온 말이자, 여성을 대표하는 단어로 뉴욕 유니온 신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현경 교수가 만들어낸 용어란다. “살리미스트란 ‘모든 것을 살려내는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여성만이 가진 섬세함과 모성으로 내 이웃, 사회와 주변의 생명체들을 돌보고, 공격과 충돌이 아닌 ‘상생과 대화’를 믿는거죠. 저는 그러한 살리미스트의 마인드로 우리 팰팍을 변화시키겠습니다. 저와 우리 모두는 할 수 있습니다” 이날도 장후보는 이렇게 각오를 다졌다.
스테파니 장 후보는 이번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클렌 폴라타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팰팍 시장 공화당 후보로 선출됐다.
뉴욕 안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