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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뉴저지 ‘교실서 휴대폰 퇴출’ 전면시행

 이번 가을학기부터 킨더가튼~고교, 교내 전자기기 사용 금지

 각 학군별 잠금 주머니·사물함 보관 등 시책 마련

뉴욕주에 이어 뉴저지주 공립학교들도 이번 주 개학한 가을학기부터 일제히 교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필 머피 전 뉴저지주지사가 퇴임 직전인 지난 1월 서명한 주법에 따라, 2026~2027학년도부터 뉴저지 전역의 킨더가튼 및 초·중·고 공립학교에서는 등교부터 하교 시까지 학생들의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인터넷 연결 기기의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의료 목적이 있거나 장애가 있는 경우, 또는 부모와의 연락이 필요한 특수 상황이 인정되는 학생에게는 예외가 적용된다.
주법은 세부 시행 방식을 주정부 차원에서 일원화하지 않고 각 학군의 자율에 맡기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학군은 자체적으로 시행 방식을 정해 적용하게 된다. 일부 학군은 학생들이 등교 후 휴대전화를 잠금 장치가 있는 주머니에 넣고 하교할 때까지 다시 열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또 다른 학군에서는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끄고 학교에 있는 내내 사물함 등에 보관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교실 내 수업 방해 요소를 줄이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온라인 괴롭힘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반면 일부 학부모들은 여전히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총격 사건 등 학교 내 비상 상황 발생 시 자녀와 즉각 연락이 닿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가장 걱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법 지침은 비상 상황 발생시 각 학군이 학부모에게 비상 전화나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즉시 관련 내용을 통보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한편 뉴욕주는 물론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오하이오,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 전국 20여개 주에서도 교내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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