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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본심대로 협상에 응해야, 시간 별로 안 남았다”

파키스탄 외무, “미국-이란, 지금 간접대화 중…우리가 메시지 중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6일 아침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나토를 맹렬히 비난한 직후 이란 협상자들이 “(다른 나라와) 매우 다르고 또 이상하다”고 지적하며 얼른 미국 요구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이란 협상자들이 미국에 합의하자고 “구걸했다”고 말한 트럼프는 이란 군사력은 “전멸되어 버려 재기의 가능성이 제로”라고 주장했다.

“그런데도 그들은 대외적으로 ‘미국 제안을 훑어볼 따름’이라고 말한다. 나쁜 짓!!!”이라고 지적한 트럼프는 “이란은 얼른 본심대로 행동해야 한다, 너무 늦기 전에 그래야 한다, 만약 너무 늦는다면 그때는 되돌릴 길이 없다, 게다가 (우리가 때린 뒤) 이쁜 모습일 리 없다!”고 말했다.

전날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미국의 제안이 “우국들을 통해 전달되었다”면서 이란은 “지금은 협상할 뜻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 안을 전달 받은 것은 “대화도 아니고 협상도 아니다”라는 것이다.

거의 같은 시간에 트럼프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거의 끝나 타결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 이란이 아직 본격 협상에 응하지 않는다고 힐난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이란 간에 간접 대화가 진행 중”

한편  26일 파키스탄의 이샤크 다르 외무장관이 “미국-이란 간에 간접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외무장관의 발언은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 양국의 협상 채널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하는 것이다.

다르 외무장관은 온라인 플랫폼 엑스에 “미국과 이란 간 간접 대화가 파키스탄의 메시지 중개 전달 방식으로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이집트, 튀르키예 등 여러 나라가 이 대화 진행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이 15개조의 종전안을 제안한 것으로 24일 알려진 뒤 26일 이란이 5개조의 제안을 공개적으로 내놓았다. 양국 제안은 일치점이 없는 서로 반대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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