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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역사상 가장 큰 이변”…WBC 자력 8강 물건너간 美야구

WBC 조별리그서 이탈리아에 6-8 충격패

이탈리아-멕시코전 결과 지켜봐야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해 초호화 전력을 갖춘 미국이 이탈리아에 패하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미국은 10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파크에서 벌어진 WBC 1라운드 B조 최종 4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6-8로 패했다.

우승후보답게 3전 전승을 달리던 미국(3승1패)은 이탈리아(3승)에 덜미를 잡히며 8강 자력 진출이 불가능해졌다.

이탈리아와 멕시코(2승1패)의 맞대결이 남아 있는데 경우의 수에 따라서 미국이 탈락할 가능성도 있다.

이탈리아가 멕시코를 꺾으면 이탈리아, 미국이 8강에 오르지만 멕시코가 승리할 경우, 멕시코, 미국, 이탈리아가 모두 3승1패가 돼 상대전적간 최소실점률 등을 따져야 한다.
3전 전승을 기록한 이탈리아가 12일 멕시코(2승 1패)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이탈리아와 미국이 각각 조 1, 2위로 8강에 안착한다.

멕시코가 이탈리아를 잡으면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세 팀이 3승 1패를 기록, 최소 실점률에서 앞선 두 팀이 8강 진출권을 획득한다.

미국은 18이닝 동안 11실점, 이탈리아는 9이닝 동안 6실점, 멕시코는 8이닝 동안 5실점했다. 멕시코가 4점 이하로 득점하고 이탈리아를 제압하면 미국이 탈락하게 된다.    이탈리아는 역대 WBC에서 4강에 오른 적이 한 번도 없다. 2013년과 2023년 8강 진출만 두 차례 있었다.

강팀으로 분류되지 않는 이탈리아가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미국을 잡은 건 엄청난 ‘사건’이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WBC 20년 역사상 가장 큰 이변 중 하나”라며 “미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위기에 몰렸다”고 전했다.A조에서는 캐나다가 푸에르토리코를 3-2로 눌렀다.

진땀승을 거둔 캐나다는 2승 1패를 기록, 쿠바와 동률을 이뤘다. 12일 캐나다와 쿠바의 경기에서 승리한 나라가 8강으로 향한다.   푸에르토리코는 3승 1패로 8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D조의 이스라엘은 네덜란드를 6-2로 격파했다.  D조에서는 이미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가 나란히 3승을 작성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2일 두 팀 중 승리하는 팀이 조 1위를 차지해 C조 2위 한국과 8강에서 맞붙고, 패배한 팀은 C조 1위 일본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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