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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김 파이널 유세 큰절 마무리…

이재명  “빛의 혁명 완수해 내란 종식하자”

김문수  “방탄 괴물 독재를 막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빛의 혁명이 시작됐던 이곳에서 내란을 종식하자”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연설 후에는 애국가를 부르며 국기에 경례하고, 유권자들을 향해 큰절도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8시께서 여의도공원 유세 연단에 올라 “오늘은 불법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정확히 6개월 되는 날”이라며 “그리고 내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판가름 나는 역사적인 분수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란을 끝낸 국민 승리의 날로 기록될 것인지, 내란 세력이 다시 부활한 날로 기억될지는 오직 우리 모두의 실천과 행동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여의도공원은 시민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벌였던 장소로 인근에는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과 윤 전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킨 국회가 있기도 하다. 이 후보는 연설 내내 광장에 나와 계엄에 반대한 시민들의 빛의 혁명 정신을 치켜세우며 ‘내란 심판론’을 앞세웠다.

이 후보는 당선이 된다면 가장 먼저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에게 국정을 맡을 기회를 주시면 저와 민주당은 내란 극복, 민주질서 회복은 기본이고 첫째로 내수경기 진작을 포함한 경제를 살리는 일부터 시작하겠다”며 “대통령이 직접 챙기고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응TF를 곧바로 구성하고 실행 가능한 단기 응급 처방은 물론이고 중기적 장기적 대응책을 확고하게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퍈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전날인 2일 “방탄 괴물 독재를 막고 위대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활짝 꽃피우는 날이 바로 내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 피날레 유세에서 “저는 내일 위대한 날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떤 사람은 방탄조끼를 입지만 저는 방탄조끼가 필요 없다. 국민 여러분을 사랑한다. 여러분이 제 방탄조끼”라며 “저는 방탄유리도 필요 없다. 제 양심이 방탄유리”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떳떳하고 자신 있는데 왜 악법을 만들어서 괴물 독재하고, 자기가 받는 5개 재판을 다 중단시키겠다.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모든 범죄를 다 없는 것으로 만들고 재판을 중단하겠다는 괴물 방탄 독재를 용서할 수 있느냐”며 “여러분이 막을 수 있다”고 했다.

김 후보는 배우자 설난영씨의 손을 잡고 “대학 나오지 않았다고 발이 공중에 떠 있다고 하지만 저는 아내를 사랑한다”며 “저와 어려움을 함께 해오고 저와 함께 깨끗한 공직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절제를 다한 제 아내, 법인카드를 불법으로 쓰지 않았다. 저는 제 아내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서울 피날레 유세에는 한동훈 전 대표와 나경원·안철수·양향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 반(反)이재명 빅텐트 인사들도 함께 유세에 나서 “괴물 독재 국가를 막아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 김 후보는 “탄핵도 잘못하고 계엄도 잘못됐다. 반드시 지금까지와는 다른 정치를 하겠다”며 유세 마지막 이들과 큰절을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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