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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내달 8일,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출 총회 열린다

 이명석 단독후보 확정 공탁금 4만달러 납부

 KCS 커뮤니티센터서,  총회  의결 정족수  400명

제39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에 대한 신임 투표가 부쳐지는 총회가 내달 8일 개최된다.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여주영)는 11일 “이명석 후보에 대한 서류심사와 선거분담금(공탁금) 4만달러 수령이 완료됨에 따라 단독 후보로 결정됐다”면서 향후 선거 일정을 발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12일 39대 뉴욕한인회장선거 단독 후보 공고를 한 뒤 ‘후보 정견 발표 및 언론인 질의응답’ 행사는 18일 정오 뉴욕한인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신임투표를 통한 최종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는 3월8일 오전 11시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KCS 커뮤니티센터에서 갖기로 했다.

위사진은 선거관리위원회 최재복(오른쪽부터) 위원과 여주영 위원장이 이명석 후보에게 선거분담금 납부 확인서를 전달하는 모습. 맨왼쪽은 케네스백 전 뉴욕주하원의원 공화당 후보.

신임 투표를 위한 총회의 의결 정족수는 400명 이상으로 이 가운데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면 당선이 확정된다.
한편 이명석 후보 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5시 퀸즈 오클랜드가든 소재 하크네시야(담임 전광성 목사) 교회 체육관에서 ‘이명석 후보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 후보 후원회 관계자는 “후원회 행사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 대신 참석자들이 뉴욕한인회를 위해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 후보를 지지하고 뉴욕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석 후보는 뉴욕지역 신문∙방송계에서 근무한 언론인 출신으로 2000년대 초부터 생활정보지 ‘벼룩시장’과 경제주간지 ‘한미경제’를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퀸즈 한인회장 한인단체장연합회 회장등을 역임했다. 1963년 생으로 한국에서 연세대 1년을 다니다 미국으로 유학, 뉴욕주립 빙햄튼대학교에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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