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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대회서 K-푸드 수출 홍보전…음료부터 떡볶이까지

 뉴저지 애틀란틱시티에서 열린 샵라이트 클래식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6일부터 9일까지 지난 주말 샵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K-푸드 홍보전을 열어 다양한 K-푸드를 맛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미국 뉴저지 애틀란틱시티에서 열린 이번 샵라이트 클래식은 LPGA 시즌 정규 대회 중 하나로, 올해 18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최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의 소비 저변을 넓히기 위해 대회 기간 중 선수전용 식당에서 알로에 음료, 우유맛 탄산음료, 커피음료 등을 홍보했다.
한국 선수들에게는 김치와 라면, 고추장, 떡볶이 등을 직접 전달했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에게도 다양한 K-푸드를 맛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야외에서는 인기 수출 품목의 홍보부스를 테마별로 마련했다. 과자류와 음료, 라면·김치·장류, 유망품목 등을 홍보해 참관객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미국은 물론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인기 스포츠 연계 마케팅은 K-푸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총동원해 K-푸드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려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안나린 선수와 지은희 선수가 10위권에 들었을 뿐 한국 선수들의 부진은 계속 됐다. 우승은 스웨덴의 스트림, 준우승은 일본의 아야카가 차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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