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100주년 제정 후 두 번째
론김 의원 상정…27일 기념행사
뉴욕주의회가 3월1일을 ‘유관순의 날’로 제정했다. 3.1 운동 100주년을 맞은 지난 2019년 3월1일 첫 제정 후 두 번째다.
뉴욕주의회는 지난 21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 상정한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을 승인했다. 주의회는 27일 공식 채택할 예정이다.
이 결의안에는 2024년 3월1일은 3.1 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내용과 함께 유관순 열사는 3.1운동을 주도한 주요 인물로 인권 운동의 국가적 상징이 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위사진은 100주년 기념 유관순의 날 결의문 .
또한 천안시가 유관순 열사의 생가를 기념하고 그녀의 변함없는 투지와 3.1운동의 불굴의 정신을 기리고자 박물관 및 기념관을 건립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