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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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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한인여성 버겐카운티 경찰관 탄생

 소피아 김 경관, 18일 보안관실서 임명선서

뉴저지 버겐카운티 셰리프국에 한인여성 경관이 배출됐다. 소피아 김씨는 18일, 버겐카운티 보안관 실 소속 경관으로 임명됐다. 세리프국 소속 경찰은 타운 경찰이 아닌 카운티 경찰로 불리운다. 위사진은 버겐카운티 셰리프 실에서 열린 경찰 임용식에서 임명 선서를 하고 있는 소피아 김(앞줄 맨 왼쪽) 경관의 모습

소피아 김 경관은 카운티 폴리스아카데미에 입학해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뒤 카운티 경찰 (셰리프 경찰)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김 신임 경관은 뉴저지 포트리경찰서 소속 앤소니 김 경관의 딸이다. 모친은 펠팍 도서관에 근무하는 김미영씨다.
소피아 김 경관은 존제이칼리지 범죄행정학 학사와 석사를 모두 취득한 재원이다. 대학 재학 때부터 팰리세이즈팍 경찰서와 버겐카운티 셰리프국에서 인턴과 스페셜 경관으로 경찰업무 경험을 쌓는 등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오래 전부터 키워왔다.
이와 관련 김진성 버겐카운티 셰리프국 부셰리프는 “김 경관처럼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아직 셰리프국 경찰 가운데 한인 경관 수가 10명이 되지 않는다. 능력 있는 한인 차세대들이 더 많이 경찰로 활약할 수 있게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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