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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39주년 갈라 개최

YT 황 가족재단과 한중미사랑협회에 사회정의 실현상

민권센터 39주년 갈라 ‘사회정의 운동 뿌리를 내린다’가 지난 11월 16일(목) 퀸즈 테라스 온 더 파크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갈라에는 뉴욕한인회를 비롯 뉴욕과 뉴저지 곳곳의 한인 단체 대표들이 참여했습니다. 또 민권센터 이민자 모임, 시민권 시험 준비반, 풍물교실과 청소년 권익 프로그램 참가자 등이 함께하며 39주년을 축하했다.

민권센터 존 박 사무총장은 “올해 우리는 플러싱 식량 무료 배급, 뉴저지 센터 사회봉사와 권익 운동 등 새로운 활동을 개척하는 동시에 이민 유권자 등록 9만 명 돌파, 변함없는 이민자/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봉사와 권익 운동, 청소년 권익 프로그램, 풍물 교실 등 기존의 다양한 활동을 더욱 넓혀나갔다”며 “내년이면 40주년을 맞는 민권센터가 이렇게 오래도록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한인 커뮤니티 주민들의 끊임없는 지지와 후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민권센터는 YT 황 가족재단과 한중미사랑협회에 사회정의 실현상을 전달했다. YT 황 가족재단의 제임스 유 재무이사는 “이 상은 그동안 뉴욕, 뉴저지에 거주하는 많은 이민자들의 권익과 인권 신장을 위해 헌신해온 민권센터가 받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말했다.  유 이사는 또 “현재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전쟁과 살상은 우리 모두를 좌절과 절망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정의구현은 진리와 통한다. 진리탐구와 보편적인 가치 추구가 우리 재단의 궁극적인 목표임을 감안할때 새삼 어깨가 무거워지며 이 기회에 더 한층 행동과 실천으로 보답하고 쉼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중미사랑협회 김성월 회장은 “민권센터의 도움이 없었다면 우리 단체가 이만큼 성장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민권센터와 함께 손잡고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내년 40주년을 앞두고 있는 민권센터는 이민자 권익, 정치력 신장, 사회 봉사, 청소년 교육, 문화 계승 활동 등 다섯 가지 주요 사업을 계속 넓혀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권센터의 여러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dEJxcK) 가입 뒤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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