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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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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마리아 칼라스 박물관, 아테네서 개관

 방대한 규모의 기념물과 기록, 유품, 의상과 사진 전시
 20세기 최고의 오페라 가수.. 탄생 100주년 정부 행사도

그리스 출신의 세계적인 오페라 소프라노 가수 마리아 칼라스에게 헌정하는 세계 최초의 박물관이 26일(현지시간) 아테네에서 개관한다고 시 당국이 25일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마리아 칼라스 박물관의 건립 목적은 칼라스의 상징적인 존재와 그 독특한 예술적 재능을 기리고 다음 세대에게 그녀의 추억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코스타스 바코야니스 시장이 이 날 기자들과 박물관 현장 투어를 하면서 밝혔다.

넓이 1000 평방미터가 넘는 이 대규모의 박물관에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유명 소프라노 가수로 손꼽히는 칼라스에 관한 기록들과 문서 자료, 개인 유품들, 의상들, 사진, 녹음 육성, 온갖 관련 기념품들이 소장되어 위용을 자랑한다.

미국에서 1923년에 태어난 칼라스는 국제적인 성악가 경력을 시작하면서 10대 소녀로 그리스에서 첫 공연을 가진 바 있다.  그녀는 1977년 53세로 파리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으며, 그의 유해는 화장해서 고향 그리스의 에게해에 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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