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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년 한반도 평화, 유엔본부 대행진

30일, 미국과 한국의 평화 활동가들  참여

지난 30일 뉴욕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 대행진이 펼쳐 졌다.
오후 2시부터 함마슐드 광장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 대행진>이 진행됐던 것이다. 미국과 한국의 평화 활동가 들이  참여 했다.
이날 한국에서온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대표단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제78차 유엔 총회 1위원회(First Committee, 군축 및 국제안보 관련 의제를 다루는 위원회)에 맞추어 지난 3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모은 20만 명이 넘는 <한반도 전쟁 반대 평화 실현 서명(Korea Peace Appeal)>과 글로벌 시민평화운동의 결과를 유엔 사무총장과 한국전쟁 관련국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고 발표 했다.

이날 행진에는 어린이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는데   이날 집회 준비의 주축이었던 박동규 변호사는 “한인 교회로는 거의 유일하게 교인들도 대거 참여해주시고, 꽃과 커피를 후원해 주셔서 집회 장소를 꽃 향기와 커피 향기로 채워주시고, 무엇보다 두 어린이의 북한 어린이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고 낭독하게 해주셔서 가장 큰 감동을 주신 뉴욕 우리교회 교우분들과 조원태 목사님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드린다.”고 특별히 조원태 목사의 우리교회를 거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체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9/30 정전 70년, 뉴욕 한반도 평화 대행진 – 이름없는 평화 대행진 영웅들 (Unsung Heroes of the Korea Peace March) 이라 하여 ‘전쟁’과 ‘평화’의 기로에 서 있는 정전 70년의 한반도의 상황을 널리 알리고, ‘지금, 평화’를 원하는 전 세계 시민들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전달했다고  자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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