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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부지사 누가 낙점 되나

 올리버  부지사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공석 발생

셰일라 올리버 뉴저지 부지사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공석이 발생한 가운데 차기 부지사 자리를 놓고 과연 두가 낙점되는가에 관심이 쏠ㄹ;고 있다.

이런가운데 주민 80% 이상은 새로운 부지사 임명에서 인종이나 성별 요인을 기준으로 삼는 것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16일 발표된 몬마우스 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3%는 신임 뉴저지 부지사 지명에서 인종 요인이 고려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신임 부지사의 성별이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80%로 나타났다.

이는 뉴저지 주민 상당수가 성별이나 인종 등이 부지사를 선택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여기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다.
주법은 부지사 유고시 45일 안에 후임자를 임명해야 한다고 규정해 필 머피 주지사는 오는 9월15일까지 새 부지사 인선 작업을 마쳐야 한다.

셰일라 올리버 전 부지사(사진) 는 1952년  뉴어크 출생으로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했고 200년 대 부터 민주당 소속으로  카운티 프리홀더 주 하원의원을 역임 했으며 2010년에는 뉴저지 주하원 역사상 최초로 흑인 여성 의장에 오른 바 있다.  이후 그는 주정부 사회 국장을 역임 했고 2020년 머피 2기 정부에서 부지사직에 선출 됐다.

 

그녀는 지난 8월초 급작 스런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사흘만에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은 자세한 병명을 밝히지 않았는데 소식통들은 감염에 의한 폐손상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녀의 영결식은 16일 뉴왁  대 성당에서 성대하게 엄수 됐다. (맨위, 그리고 위 사진)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지지율은 50%로 전년보다는 약간 낮아졌지만 여전히 견고한 지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 등록 유권자들의 경우 머피 주지사에 대한 지지율이 85%나 됐다. 반면 무소속 유권자는 지지율이 전년 51%에서 올해 43%로 낮아졌고 공화당 등록 유권자 역시 17%에서 12%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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