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미비 고교생 , 대학생 대상 신청 마감 8월 4일 오후 11시.
오는 8월 4일(금) 민권센터가 모집하는 서류미비 학생 장학금 신청이 마감된다. 민권센터 측은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이 서두르기를 요망하고 있다. 민권센터는 지난 6월부터 서류미비 학생들을 위한 ‘드리머스 장학금’ 2차 신청서를 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1차 장학금은 두 명에게 2000달러씩 4000달러를 지급했는데, 올해는 이를 4명으로 늘려 8000달러를 지급한다.. 그리고 장학생의 종류에 따라 이름을 정했다.
민권센터 드리머스 장학금 은 자격 조건이 서류미비 고교생 또는 대학생 으로 돼 있으며 신청 마감은 8월 4일 오후 11시 로 돼 있다.
또 이경희 장학생은 큰 기부를 통해 드리머스 장학금을 시작한 계기를 마련하신 이경희 선생의 이름을 붙였다. . 커뮤니티 봉사 경력이 있는 서류미비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다.
수잔 이 장학생은 옛 민권센터 스태프였으며 현재는 서류미비 청년 권익 단체인 ‘유나이티드 위 드림’ 공동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수잔 이 변호사의 이름을 붙였다. 이 변호사는 청년 때부터 이민자 권익 운동에 앞장서면서 법대로 진학해 변호사가 된 뒤에도 계속 서류미비자 권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법대 진학을 준비하고 있거나, 법대생인 서류미비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다.
민권 청소년 장학생은 민권센터 청소년 권익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 중에서 신청을 받아 두 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민권센터의 ‘드리머스 장학금’은 해마다 규모를 더 키워나갈 계획이다. 후원 문의는 김갑송 국장(917-488-0325)에게 하면 된다.
한편 민권센터는 뉴욕한인문화패 ‘비나리’ 여름 풍물교실을 열고 있다. 7월 17일~8월 28일 매주 월요일 오후 6~8시에 열고 있는데 추가 수강생을 받고 있다.
강사 봉 박선생은 교육 예술가, 연극인, 장구 연주자로서 30년 이상 공연과 교육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 20여년 동안 민권센터와 함께 워크숍과 공연을 진행하고, 이민자들을 위한 집회에 참여했다.
풍물교실은 무료다. 하지만 반드시 참가 등록을 해야한다. 모든 수준의 참가자들을 받으며 악기가 제공된다. -등록 문의: 봉 박 강사 이메일(vong.pak@minkwon.org), 민권센터 전화(718-460-5600)
무료 풍물교실에서는 한국 전통 예술 풍물의 기본인 악기 다루는 법과 호흡, 장단, 진풀이(안무), 의상 착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모든 참가자들은 직접 연주를 하며 리듬을 체험하고, 한국 농민의 타악기 음악과 무용에 대한 기초적인 기술과 역사적 지식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