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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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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뉴욕시 ‘서머 레스토랑 위크’ 2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

벌써 31번째가 되는 2023년 뉴욕시 서머 레스토랑 위크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뉴욕시 유명 레스토랑의 세계 최고 수준의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뉴욕 레스토랑 위크는 뉴욕시 관광진흥기관인 뉴욕시&컴퍼니(NYC&Company)가 주최하는 정기 이벤트로 올여름 행사에는 뉴욕시 5개 보로를 통털어 전 세계 30개국 요리를 선보이는  모두 538개의 식당이 참여하며, 메인 식사와 사이드 메뉴를 30~60달러 선에서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위크에 참가하는 식당은 저녁 메뉴를 애피타이저-메인-디저트 3코스로 구성한 프리픽스(Prix-Fixe)로 선보인다. 점심과 브런치는 애피타이저-메인 2코스. 가격은 점심 최소  26달러, 저녁  42달러(음료나 세금.팁 별도임)로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유명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평균적으로 제공 메뉴의 정상 가격의 20%에서 50% 이상까지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

식당마다 다르지만 레스토랑위크 저녁 메뉴로 보통 2~3가지 애피타이저와 3가지 메인 요리, 2~3가지 디저트를 준비하므로 원하는 것을 하나씩 고르면 된다. 식당에 따라서는 평소 내는 요리가 아닌 행사 특선 메뉴를 제공하기도 하므로 실망하지 않으려면 예약할 때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토요일은 행사에서 제외되며 일요일은 식당에 따라 참가 여부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여하고 있는 유명 식당으로는 아티스 스테이크&시푸드(브롱스), 벤치마크 레스토랑(브루클린), 불뤼 수드(맨해튼), 로렌조스 레스토랑 바&카바레(스태튼아일랜드), 미트 더 밋(퀸즈) 등이 눈에 띈다.

한식당은 맨하탄의 한가위, 더 우(The Woo), 미스터 미스타 오(Mr.Mista Oh), 가온누리, 8282 등 5곳이 참여한다.

원하는 레스토랑 예약하기

레스토랑 위크 참여 식당의 리스트 검색과 예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뉴욕시가 식당 예약 전문업체 오픈테이블과 제휴해 제공하는 웹사이트(nycgo.com/restaurantweek)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업소의 위치, 요리 종류, 예약 가능 여부, 행사 기간 제공 메뉴 검색 그리고 실제 예약까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마스터 카드는 마스터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레스토랑 위크 공식 웹사이트  www.nyctourism.com/restaurant-week)에서 등록한 카드로 행사 기간 식당에서 45달러 이상 결제할 경우 10달러를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뉴욕시 레스토랑 위크 참여 식당 목록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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