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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주민연합회   창립 선언, 공식 활동 시작

 민태숙 초대 회장,  김판권 부회장, 손병철 총무 선출

미동부 뉴욕 뉴저지 지역의 대표적 한인 타운인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주민 단체인 팰팍주민연합회가  창립을 선언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동 연합회는   지난 13일 버크셔밸리 골프장에서 회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 후 그 자리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민태숙 신임 회장 등 주요 임원들을 선출했다.(위 사진)

이날 주요 임원으로는   민태숙 초대 회장( 아래 사진)과 김판권 부회장, 손병철 총무가  선출됐다.

팰팍주민연합회는 초대 임원진 출범을 축하하면서 단체 영문 이름을 ‘PPCA: Palisades Park Citizens Association)’로 정했음을 알리고, 특히 주민단체 출범에 맞춰 기부금에 대한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는 비영리단체(Non-profit Organization 501(c)(3)Non-profit Organization)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 태숙 회장은 “한인 밀집 타운인 팰팍을 소중히 여기고 살기좋은 곳으로 발전시키고자 주민들이 뭉친 것”이라며 “투표를 하지 않고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은 지역사회에 나쁜 영향을 준다. ”고 말했다.

또 민 회장은  비영리단체(501c3) 신청 절차를 마쳤다면서 “정치색이나 정당을 떠나 지역사회를 위해 필요한 활동을 펴고 있는 정치인들과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면서 ” 이를 통해 정치권이 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하겠 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차 문제와 공원 및 노인 대상 시설 부족, 거리정화 등 팰팍 주민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현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면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민 신임회장은 펠팍 유일의 천주교회인 마이클 성당 레지오를 통해 지역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해 온 지역 유력 인사다.

팰팍주민연합회는  “지금 살고 있는 팰팍을 소중히 생각하고 자부심을 갖고 살기 좋은 곳으로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이 뭉쳤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응원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안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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