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독립군들이 잔치” 400여명 참석
이국 땅에서 우리소리 우리가락, 우리 것을 배우고 익히고 계승하는 제2의 독립군들의 잔치,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가 가 진한 감동을 남기고 성황리에 끝났다.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이화선)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이 공동주최한 이번 제21회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는 지난 1일 뉴저지 버겐아카데미에서 성황리에 열렸는데 김의환 뉴욕총영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김형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회 이사장 등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경연장을 찾아 출연자들을 격려했다.
총 400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던 이날 대회는 유초부, 중고부, 대학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판소리 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매딜린 라가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대금 연주자 정연우가 버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 정광일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