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ykorea
여성생활 타운뉴스

17일 아침 , 박영선 전 장관 초청 간담회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서    “고래싸움과 대한민국”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조찬간담회가 17일(토) 오전,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서  열린다.
이날 모임은 오전 8시 조찬에 이은 오전 9시 강연 및 간담회로 동포사회에서는 이례적인 조찬 모임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장관의 모교인 경희대학교 뉴욕 뉴저지 동문들을 위시해  후원 지지자들이 중심이 돼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 박 전장관은 ‘과거 백년 미래 백년, 고래싸움과 대한민국’ 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의 현 상황과 미래의 활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게 된다.

이날 모임의 사회는 동포 변호사 출신으로 영화 메가폰을 잡아 쿠바 이민자의 삶을 다룬 ‘제로니모’와 엔디 김 의원등 동포 정치인들의 이야기를 다큐 형식으로 담은 ‘초우즌’ 으로 잔잔한 울림과 호평을 받은 전후석 감독이 맡기로 돼 있어 눈길을 끈다.

박영선 전 장관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MBC 뉴스데스크 앵커, 제17~20대 국회의원,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했다.
1960년 경상남도 창녕 출생으로 1982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뉴스데이트, 마감뉴스, 뉴스와이드, 주말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았다. 보도국 경제부장으로 재직하다가 2004년 열린우리당 대변인으로 발탁되면서 정계에 진출했다.

방송기자와 앵커 경력으로 다진 대중적 인지도를 기반으로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 된 이래 내리 3선에 성공한 야권의 몇 안남은 유력 여성 정치인이다.

2014년 5월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로 당선되어서 교섭단체 원내대표 중 최초의 여성 원내대표가 되었으며, 8월 지도부 총사퇴로 인해 당 대표 직무대행이 되었고, 비상대책위원회인 국민공감혁신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2019년 4월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으나 2021년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하여 2021년 1월 장관직을 사퇴했다. 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되었으나  4월 7일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패배하면서 낙선했다.

현재  보스턴 하버드 대학 공공정책 전문 대학원인 케네디 스쿨의 선임 연구원으로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변호사 이원조씨와의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RSVP가 필요한 17일 조찬 모임에 관한 문의는 유정학 간담회 준비위원장 (뉴욕 경제인 협회 회장) 917 699 6747로 하면 된다.

Related posts

개전 18일 , “가자지구 누적 사망자 6546명”

안지영 기자

美대선 초박빙에… 트럼프에도 눈도장 찍는 해외정상들

안지영 기자

뉴욕시 오늘부터 비인가 에어비앤비 금지

안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