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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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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22회 미주체전 뉴욕대표선수단 결단식

 10일 플러싱서 ,  가맹단체 임원, 선수 등 참석  종합우승 다짐’

오는 23일  낫소카운티레서 열리게 되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에 참가하는 뉴욕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10일 열렸다.
제21대 뉴욕대한체육회(곽우천 회장·김용선 이사장)는  뉴욕시 플러싱   BNB 어덜트센터에서 이번 뉴욕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가맹단체 임원과 출전선수, 후원회사와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출정을 공식 선언하는 뉴욕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회 관계자 및 대표 선수단 등 26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위 사진  미추체전 뉴욕대표선수단 결단식에서 참석자들이 종합우승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대한체육회는 “‘꿈이 있는 뉴욕에서 하나가 되는 미주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40년 만에 뉴욕에서 미주한인동포사회의 최대 문화체육 축제인 전미주한인체육대회가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에서 성대히 개최된다”며 “20개 종목에서 선발된 400여 명의 뉴욕대표선수들이 종합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행사 의의에 대해 밝혔다.
뉴욕대표선수단은 김영환 단장과 김기용 총감독, 김순호 간사, 이승민 팀닥터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참가하는 가맹단체는 ▶골프(협회장 선관규) ▶검도(원계식) ▶배구(티모티리) ▶배드민턴(박재우) ▶사격(권오봉) ▶수영(안재령) ▶야구(한재열) ▶양궁(황연중) ▶육상(오승은) ▶족구(크리스 변) ▶농구(제이콥 현) ▶볼링(선 김) ▶씨름(김상현) ▶축구(김양기) ▶탁구(전태권) ▶테니스(이영만) ▶태권도(권오남) ▶마라톤(전재유) 등이다.

곽우천 회장은 “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결단식에 참석한 역대 회장과 가맹단체장, 선수들에 감사드린다”며 “도전과 결전의 현장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시험하고 뉴욕의 명예를 향해 크게 비상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곽 회장은 이어 “대표 선수들은 단순히 경기를 출전하는 것이 목표가 아닌 뉴욕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뉴욕 한인들의 긍지임을 가슴에 새기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면서 김영환 뉴욕선수단장에게 단기를 전달했다.

김영환 단장은 “44년간 이어져 온 미주체전 역사에서 뉴욕이 아직까지 종합우승을 거두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는데 이번에는 개최지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좋은 소식을 한인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도록 선수단 전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해 우승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장석주, 전신녕씨가 출전선수들을 대표해 정정당당한 승부에 임하겠다고 선수 선서를 했다.

한편, 뉴욕미주체전은 오는 23일 낫소카운티 베테런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총 21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지게 되며, 뉴욕대표선수단은 18개 종목에 500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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