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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동일 기자 &#8211; hiny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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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주 뉴욕 뉴스 &#38; 커뮤니티</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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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동일 기자 &#8211; hinykore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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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트럼프,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인판티노 FIFA 회장 원해&#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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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안동일 기자]]></dc:creator>
		<pubDate>Wed, 22 Jul 2026 19:43:16 +0000</pubDate>
				<category><![CDATA[타운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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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북중미 월드컵 계기로 트럼프와 급격히 가까워져 실제 관심 있는지 불투명…FIFA회장 연임 의사는 밝혀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유엔(UN) 사무총장으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21일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뉴욕포스트에 &#8220;트럼프 대통령은 인판티노 회장이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존경받고 있으며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4>북중미 월드컵 계기로 트럼프와 급격히 가까워져</h4>
<h4>실제 관심 있는지 불투명…FIFA회장 연임 의사는 밝혀</h4>
<p>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유엔(UN) 사무총장으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21일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p>
<p>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뉴욕포스트에 &#8220;트럼프 대통령은 인판티노 회장이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존경받고 있으며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다&#8221;고 밝혔다.</p>
<p>인판티노 회장은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2월 FIFA 초대 평화상까지 수여하는 등 친밀한 관계를 이어왔다.</p>
<p>차기 사무총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5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으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현 사무총장 임기는 올해 말로 끝난다.  인판티노 회장이 실제 사무총장직에 관심이 있는지, 트럼프 대통령이 그와 관련 논의를 거쳤는지는 불분명하다.  인판티노 회장이 사무총장에 오르려면 거부권을 가진 5개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15개국으로 구성된 안전보장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뒤 총회 승인도 거쳐야 한다.</p>
<p>그럼에도 뉴욕포스트는 &#8220;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차기 후보 7명 가운데 분명한 돌파구를 발견한 것 같다&#8221;고 분석했다.</p>
<p>현재 거론되는 후보 가운데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 등 미국의 반대에 부딪힐 수 있는 등이 여럿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인판티노 회장이 사무총장 자리게 오르게 될 경우 유엔과 트럼프 행정부 사이 관계 개선에도 도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
<p>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이 주요 세계 분쟁 중재에 소극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주도의 새로운 평화위원회 설립 구상을 밝혔으며, 유엔에 대한 미국 분담금을 대폭 삭감하고 유네스코 등 유엔 산하 기구에서도 탈퇴 의사를 밝혔다.</p>
<p>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파트너십 특사로 활동 중인 파올로 잠폴리는 &#8220;유엔 사무총장과 FIFA 회장 사이에 어느 정도 유사점이 있다&#8221;고 분석했다.  그는 &#8220;유엔은 193개 회원국을 상대해야 하는데 FIFA는 200개가 넘는 회원국이 있다&#8221;며 &#8220;인판티노 회장은 (그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8221;고 덧붙였다.</p>
<p>한편 인판티노 회장은 FIFA 회장 3선 연임 도전 의사를 밝힌 상태로, FIFA 회장 선출 과정은 내년 3월에 진행된다.</p>
<p>잔니 빈첸초 인판티노(이탈리아어: Gianni Vincenzo Infantino, 1970년 3월 23일 생) 는 2016년 2월에 제프 블라터의 뒤를 이어 국제 축구 연맹(FIFA)의 제9대 회장에 취임했다. 스위스 브리크의 이탈리아계 집안에서 출생 한 아이탈리아계 스위스인으로 이탈리아 국적도 지니고 있다.    프라이부르크 대학 에서 법학을 전공한 변호사 출신이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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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썩은 내” 유시민에…정청래 “노코멘트” 송영길 “안타까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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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안동일 기자]]></dc:creator>
		<pubDate>Wed, 22 Jul 2026 13:06:16 +0000</pubDate>
				<category><![CDATA[타운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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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김민석 “엉터리 예언”…임미애 “전당대회 개입용” 여권 내 영향력이 있는 유시민 작가가 전날 “어물전 썩은 내” “(이른바) 뉴 이재명 행동의 수장은 이재명” 등의 발언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자 22일 더불어민주당 안에서 “엉터리 예언” “전당대회용 발언”이라는 격앙된 반응이 쏟아졌다. 김민석 8·17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유 작가를 향해 “김대중이 실패하리라던 그들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4> 김민석 “엉터리 예언”…임미애 “전당대회 개입용”</h4>
<p>여권 내 영향력이 있는 유시민 작가가 전날 “어물전 썩은 내” “(이른바) 뉴 이재명 행동의 수장은 이재명” 등의 발언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자 22일 더불어민주당 안에서 “엉터리 예언” “전당대회용 발언”이라는 격앙된 반응이 쏟아졌다.</p>
<p>김민석 8·17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유 작가를 향해 “김대중이 실패하리라던 그들의 엉터리 예언처럼 이번에도 필패할 것”이라며 “동지의 언어에 ‘필패’, ‘썩은 내’라는 단어는 없다”고 비판했다. 유 작가가 지난 15일 이 대통령을 향해 “필연적 실패”라고 한 데 이어 또 비판을 하자 이를 반박한 것이다. 송영길 당대표 후보는 이날 한겨레티브이(TV) ‘뉴스다이브’에 나와 “유 작가는 그때그때 다르다. 왜 이재명 정부를 야박하게 공격할까”라고 했다.</p>
<p>임미애 최고위원 후보는 이날 에스비에스(SBS) 라디오에서 “아주 타이밍을 절묘하게 맞춰 특정 지지층을 더 결집하고 투표에 나서라라는 그런 메시지를 주고 싶었던 거 아닌가”라며 유 작가의 주장이 ‘전당대회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5선 박지원 의원은 문화방송(MBC) 라디오에서 유 작가를 향해 “고장 난 녹음기를 계속 돌리고 있다. 과유불급이고 자숙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p>반면, 정청래 당대표 후보는 이날 에스비에스 인터뷰에서 유 작가의 발언에 “저는 노코멘트 하겠다. 때로는 침묵하는 것이 더 좋을 때가 있다”고 했다.</p>
<p>유 작가는 전날 유튜브 방송 ‘2분 뉴스’에 나와 “(이른바) ‘뉴 이재명’ 세력의 수장은 이재명 대통령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절대 권력은 100% 부패한다. 내버려두면 모든 어물전은 썩은 내를 풍기게 돼 있다”고 이 대통령을 비판했다. 또 검찰개혁 추진 과정 등을 예로 들며 “(지난) 6개월을 지켜본 결과 ‘뉴 이재명’이 하는 모든 행동이 자칭 ‘친명’(친이재명계)들이 벌이는 난동이 아니라 대통령과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어떤 참모들이 기획해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의 외연 확장 기조에 대해 ‘에이비시(ABC)론’ ‘재건축론’ ‘필패론’ 등을 앞세우며 비판 수위를 계속 올리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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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세훈, 1심 시장직 상실형…재판부 유죄 판단 핵심근거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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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안동일 기자]]></dc:creator>
		<pubDate>Wed, 22 Jul 2026 12:58:26 +0000</pubDate>
				<category><![CDATA[타운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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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벌금 1천만원 선고…대법 확정 시 시장직 상실 &#8220;혐의 중 여론조사 5건 의뢰, 2100만원 대납 인정&#8221; 吳 &#8220;납득 불가 판결…항소&#8221; vs 특검 &#8220;재판부 감사&#8221;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후원자를 통해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4>벌금 1천만원 선고…대법 확정 시 시장직 상실</h4>
<h4>&#8220;혐의 중 여론조사 5건 의뢰, 2100만원 대납 인정&#8221;</h4>
<h4>吳 &#8220;납득 불가 판결…항소&#8221; vs 특검 &#8220;재판부 감사&#8221;</h4>
<p>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후원자를 통해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p>
<p>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2100만원 추징을 명했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p>
<p>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겐 벌금 300만원,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씨에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먼저 재판부는 이 사건이 김건희 특검법상 수사·기소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의 불법 선거 개입 의혹과 합리적 관련성이 인정된다고 본 것이다.</p>
<p>이어 오 시장의 공소사실에 포함된 여론조사 10건 가운데 5건에 대해 오 시장 측의 여론조사 의뢰와 김씨의 2100만원 비용 대납 사실을 인정했다.</p>
<p>재판부는 &#8220;명씨의 진술 전부를 받아들일 순 없다&#8221;면서도 &#8220;이들이 주고받은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 내역, 여론조사 파일 전달 기록과 송금 내역 및 시점 등 객관적 증거와 부합하는 부분은 신빙성을 인정할 수 있다&#8221;고 판단했다.</p>
<p>오 시장이 먼저 명씨를 접촉해 선거 전략과 여론조사 설명을 들은 뒤 실제 여론조사가 실시됐고 그 결과가 오 시장 측에 전달된 점이 판단 근거가 됐다. 강 전 부시장이 여론조사 내용과 표본 등을 문제 삼으며 지속적으로 관여한 점도 고려됐다.</p>
<p>김씨의 송금 시기와 여론조사 실시 시점이 맞아떨어지고, 김씨가 당시 명씨와 친분이 거의 없었음에도 거액을 송금한 점 등도 유죄를 인정하는 정황 증거로 삼았다.</p>
<p>그러면서 &#8220;김씨가 (오 시장의) 요청 없이 명씨에게 거액을 지급할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8221;며 &#8220;오 시장이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김씨에게 비용을 대납하도록 요청한 사실이 인정된다&#8221;고 판단했다.</p>
<p>재판부는 이유 무죄로 판단한 여론조사 5건과 김씨가 지불한 1200만원에 대해서는 오 시장의 의뢰 또는 대납 사실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p>
<p>후반부에 진행된 일부 비공표 여론조사의 경우, 당시 오 시장 측이 기존 여론조사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어 추가 여론조사를 의뢰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p>
<p>2021년 2월 28일 실시된 공표용 여론조사에 대해선 오 시장 측 의뢰를 인정하면서도, 그와 대응되는 김씨의 대납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p>
<p>일부 조사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의뢰로 실시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도 했다.</p>
<p>재판부는 유죄로 인정한 부분과 관련 &#8220;오 시장이 선거를 위해 의뢰한 여론조사 비용은 정치자금에 해당하며, 제3자가 이를 대신 지급하면 정치자금 기부에 해당한다&#8221;고 판시했다.</p>
<p>따라서 김씨는 부정한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했고, 오 시장과 강 전 부시장은 공모해 수수했다고 판단했다.</p>
<p>재판부는 오 시장의 양형과 관련해 &#8220;부정 수수한 정치자금이 2100만원으로 적지 않고 공직선거법상 금지되는 후보자 의뢰 여론조사의 공표와도 결부돼 죄질이 좋지 않다&#8221;며 &#8220;다년간 국회의원과 서울시장을 역임해 정치자금법을 잘 알면서도 재판에서 책임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했다&#8221;고 질타했다.</p>
<p>그러면서 &#8220;대납 액수가 2100만원인 점 등을 고려해 죄책에 상응하는 공직 자격 상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8221;고 했다.</p>
<p>다만 당내 경선 과정에서 약 한 달 동안 이뤄진 범행인 점, 적극적인 여론조작 지시까지 인정되지는 않는 점, 여론조사가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설명했다.</p>
<p>재판부는 강 전 부시장에 대해선 오 시장 선거캠프를 총괄하며 공표용 여론조사의 발표 매체를 소개하는 등 가담 정도가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p>
<p>다만 오 시장의 지시에 따라 범행에 가담했고 적극적인 여론조작 지시나 조치는 없었으며, 오히려 명씨의 여론조사에 의문을 제기한 점 등을 고려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p>
<p>사업가 김씨에 대해선 &#8220;제공한 정치자금 규모가 적지 않고 사건이 알려진 뒤 명씨와의 통화 녹음파일을 삭제하는 등 범행 이후 정황과 법정 태도가 좋지 않다&#8221;고 지적했다.</p>
<p>다만 후원자로서 오 시장의 요청에 따라 범행에 나섰고 범행을 주도하거나 청탁성 대가를 기대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참작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p>
<p>선고 후 취재진과 만난 오 시장은 &#8220;납득할 수 없다. 명씨의 진술과 간접 증거만 갖고 선고가 내려졌다&#8221;며 &#8220;항소심에서 다투겠다&#8221;고 밝혔다.</p>
<p>반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8220;정치적 고려 없이 제출된 증거와 법리에만 기초해 유무죄를 판단해 준 재판부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8221;고 했다.</p>
<p>이어 &#8220;일부 무죄 판단이 있고 벌금형이 선고된 만큼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8221;고 밝혔다.</p>
<p>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로부터 총 10회(공표 3회·비공표 7회)에 걸쳐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비서실장이던 강 전 부시장을 통해 김씨에게 33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p>
<p>강 전 부시장은 오 시장 지시로 명씨와 연락하며 설문지를 주고받는 등 여론조사 진행에 관여한 혐의, 김씨는 오 시장이 부담해야 할 정치자금을 대신 납부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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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승률 99% 끝까지 지켰다&#8221;…신진서,  AI &#8216;카타고&#8217; 꺾은 세가지 비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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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안동일 기자]]></dc:creator>
		<pubDate>Tue, 21 Jul 2026 12:01:37 +0000</pubDate>
				<category><![CDATA[타운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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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신진서 9단, 바둑 AI &#8216;카타고&#8217; 상대로 2승 1패 역전승 난전 피하고 실리 챙기는 전략…승률 99% 끝까지 사수 AI를 훈련 파트너로 흡수…인간 전략의 유효성 증명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인공지능(AI)의 벽을 인간의 지혜가 다시 한번 넘어섰다. 세계 바둑 1위 신진서(26) 9단이 현존 최강 AI &#8216;카타고&#8217;를 꺾고 역전 우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4>신진서 9단, 바둑 AI &#8216;카타고&#8217; 상대로 2승 1패 역전승</h4>
<h4>난전 피하고 실리 챙기는 전략…승률 99% 끝까지 사수</h4>
<h4>AI를 훈련 파트너로 흡수…인간 전략의 유효성 증명</h4>
<p>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인공지능(AI)의 벽을 인간의 지혜가 다시 한번 넘어섰다. 세계 바둑 1위 신진서(26) 9단이 현존 최강 AI &#8216;카타고&#8217;를 꺾고 역전 우승을 거뒀다.</p>
<p>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8216;쎈수학·한경 기신전&#8217; 최종 3국에서 카타고를 상대로 11집 반 차이로 이겼다. AI의 압도적인 기력을 고려해 신진서가 2점을 먼저 놓고 시작하는 접바둑으로 진행된 이번 대결에서 신진서는 시리즈 성적 2승 1패로 최종 승리를 확정했다. 그는 경기 끝까지 승률 99%를 유지하며 승기를 내주지 않았다.</p>
<h5>&#8220;복잡하면 AI가 이긴다&#8221;…신진서, 전투 피하고 집 챙기며 변수 차단</h5>
<p>신진서가 카타고를 뚫은 비결은 변수차단이다.  1국에서 AI의 변칙 공격에 휘말려 패했던 신진서는 2국부터 전략을 바꿨다. 초당 수천만 번을 계산하는 AI의 연산 능력을 무력화하는 길을 택했다. 복잡한 대형 전투를 피하고 차분하게 집을 챙기는 실리 작전에 집중했다.</p>
<p>AI는 수많은 돌이 얽힐수록 압도적인 계산력을 발휘한다. 신진서는 바둑판을 단조롭게 만들었다. AI가 계산 기량을 펼칠 공간 자체를 줄인 셈이다. 2점이라는 이점을 활용해 안정적인 지형을 대국 끝까지 지켜내는 전략을 유지했다.</p>
<p>또 다른 비결은 AI의 계산 방식을 역이용한 전략이다.  신진서는 3국에서 눈앞의 집 일부를 내주는 대신 바둑판 중앙과 윗부분 영향력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당장은 손해처럼 보이지만 뒤로 갈수록 더 큰 이득이 되는 판을 짜냈다.</p>
<p>신진서는 중앙에 거대한 진지를 구축하며 AI의 계산을 꼬이게 했고 그 결과 11집 반 차라는 대승을 이끌어냈다.</p>
<h5>AI 스승 삼아 진화…패턴 깨는 &#8216;첫 수&#8217; 던졌다</h5>
<p>신진서는 AI를 정복 대상이 아닌 학습 도구로 활용해 왔다. AI의 습성을 잘 알고 있었기에 다음 수를 미리 예상하고 대비할 수 있었다.</p>
<p>이러한 준비는 첫 수부터 빛을 발했다. 신진서는 카타고가 초반에 바둑판 모서리(귀)에 첫수를 두는 &#8216;소목&#8217;을 예상하고 관련 상황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p>
<p>일반적으로는 자신도 반대편 귀에 소목으로 응수하면 카타고가 늘 비슷한 패턴으로 바둑을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그런 흐름을 따르지 않았다. AI가 예상하는 정형화된 전개를 피하고자 일부러 다른 시작을 선택한 것이다.</p>
<p>이 첫수를 시작으로 신진서는 이후 3시간 20분 동안 단 한 번의 실수도 하지 않았다.</p>
<p>진서는 대국 후 &#8220;카타고가 항상 비슷하게 진행하는 패턴으로 이기고 싶지 않았다&#8221;며 &#8220;어느 순간 이 바둑은 질 수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8221;고 말했다.</p>
<p>알파고 이후 10년…&#8217;정석&#8217;의 개념이 달라졌다</p>
<p>불과 10년 전만 해도 바둑은 인간의 직관과 경험이 지배하는 영역이었다.</p>
<p>그러나 2016년 구글 &#8216;알파고&#8217;가 이세돌 9단을 꺾으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AI는 인간의 오랜 상식을 뒤엎는 수를 제시했다. 이후 카타고 같은 프로그램이 등장하며 프로기사들의 연구 방식도 판도가 바뀌었다.</p>
<p>가장 큰 변화는 &#8216;정석&#8217;의 파괴다. 과거에는 모서리부터 집을 짓고 싸움이 나면 끝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당연했다.</p>
<h5>바둑, &#8216;감각&#8217;의 게임에서 &#8216;데이터&#8217;의 게임으로</h5>
<p>대국 직후 AI가 추천하는 후보 수와 승률 변화를 확인하며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경험과 직관이 중심이던 연구는 데이터와 확률을 기반으로 한 분석 중심으로 이동했다. 과거에는 스승과 선배 기사들의 기보를 반복 연구하며 감각을 익혔다면 지금은 AI를 통한 복기가 기본이다.</p>
<p>바둑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다. 오랫동안 바둑은 인간의 창의성과 철학이 담긴 두뇌 스포츠이자 예술의 영역으로 여겨졌다. 뛰어난 기사만이 발견할 수 있는 &#8216;묘수&#8217;와 &#8216;신의 한 수&#8217;가 바둑의 본질이라는 인식도 강했다.</p>
<p>하지만 AI가 등장하면서 바둑 역시 데이터와 확률로 최적해를 찾는 방식이 늘고 있다. 실제로 신진서 외에도 한국과 일본의 프로기사들 역시 카타고를 이용해 수읽기와 형세 판단을 다듬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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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순명(順命) 그때 거기 지금 여기 (연재 17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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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안동일 기자]]></dc:creator>
		<pubDate>Mon, 20 Jul 2026 14:56:44 +0000</pubDate>
				<category><![CDATA[연재소설]]></category>
		<category><![CDATA[타운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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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조선의 마케도니안과 미국 선교 본부–  캐럴과 대륙회의 1 안동일 작 그날 시티 터반의 음식은 최상급이었고 마데이라는 달았다. 술이 몇 순배 더 돌았고 벤자민 프랭클린의 대륙회의 주요 인사들에 대한 인물 품평이 계속됐다. 대륙회의 내 완고한 청교도 대표들과 눈치 보던 성공회(영국 국교회) 인사들의 상황을 얘기하려니 그랬다. 벤자민 프랭클린으로서는 찰스 캐럴에게 대륙회의 내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4>조선의 마케도니안과 미국 선교 본부–</h4>
<h4> 캐럴과 대륙회의 1</h4>
<p><strong>안동일 작</strong></p>
<p>그날 시티 터반의 음식은 최상급이었고 마데이라는 달았다. 술이 몇 순배 더 돌았고 벤자민 프랭클린의 대륙회의 주요 인사들에 대한 인물 품평이 계속됐다. 대륙회의 내 완고한 청교도 대표들과 눈치 보던 성공회(영국 국교회) 인사들의 상황을 얘기하려니 그랬다. 벤자민 프랭클린으로서는 찰스 캐럴에게 대륙회의 내의 복잡한 사정과 분위기를 전해 주고 싶었던 모양이다.</p>
<p>벤자민 프랭클린은 겉으로는 사람을 깎아내리고 비난하는 듯했지만, 뒷부분에서는 꼭 그의 장점과 해낸 일을 강조했다. 벤자민 노인 특유의 &#8216;앞에서 까고 뒤에서 채워주는&#8217; 노련한 처세술이 담긴 화법에, 막 대륙회의에 입성한 찰스는 짐짓 맞장구치며 경청했다.</p>
<p>&#8220;핸콕 그 친구, 옷에 금박 장식 안 하면 외출도 안 하는 허풍쟁이에 영국 세관원 속여먹던 밀수꾼인 건 맞네. 하지만 말이야&#8230; 그 친구가 주머니를 열지 않았다면, 우리가 지금 여기서 마시는 이 좋은 포도주도 없었을 테고, 영국 놈들 코를 납작하게 해 줄 조직도 없었을 걸세. 나이는 젊지만 의장 역할도 꽤 잘하고 있지 않은가?&#8221;</p>
<p>이런 식이었다. 벤자민 노인의 말대로 대륙회의 의장 존 핸콕은 뉴잉글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한 밀수꾼(당시 기준으로는 &#8216;자유무역업자&#8217;)이자 보스턴 최고의 자산가였다. 그가 1775년 제2차 대륙회의 의장이 된 데에는 결정적인 배경이 있었으니, 바로 뉴잉글랜드 독립파의 맹주 새뮤얼 아담스와 그의 사촌 동생 존 아담스의 신임이었다.</p>
<p>핸콕은 새뮤얼 아담스가 이끄는 반항 조직 &#8216;자유의 아들들(Sons of Liberty)&#8217;과 영국의 감시를 피하는 &#8216;통신위원회&#8217;의 유력한 자금줄이었다. 그는 돈을 쓸 줄 아는 자산가였기에 신망도 있었다. 영국 해군이 마데이라를 잔뜩 실은 그의 밀수선 &#8216;리버티호&#8217;를 압수했을 때 보스턴 전체가 들끓었고, 결국 이 일은 보스턴 차 사건과 함께 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된다.</p>
<p>원래 제2차 대륙회의의 의장은 버지니아 출신의 페이튼 랜돌프(Peyton Randolph)였다. 하지만 그가 버지니아 하원의장직을 수행하기 위해 갑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공석이 생겼다.</p>
<p>당시 대륙회의에는 남부 주(버지니아 등)와 북부 주(매사추세츠 등) 간의 미묘한 지역 갈등과 주도권 싸움이 있었다. 대륙회의는 남북 지역 간의 단합과 결속을 과시하려는 정치적 계산하에 핸콕을 선출했다. 그의 나이(37년생으로 찰스와 동갑)와 정치적 경력이 미미하다는 지적이 내내 따라다녔지만, 그의 엄청난 재산과 그에 따른 타협적·온건적 성향은 급격한 혁명을 두려워하던 의회 내 보수파와 온건파들에게도 안정감을 주어 의장으로 추대되는 발판이 되었던 것이다.</p>
<p>&#8220;그런데 핸콕이 대륙군 총사령관이 되고 싶어 했다는 것, 박사님도 아십니까?&#8221;<br />
모리스가 나섰다.</p>
<p>&#8220;듣긴 했는데&#8230; 아니야, 남들이 지어내는 말이지. 자신이 무슨 군사적 경험이 있다고 그 자리를 탐내겠나?&#8221;</p>
<p>그러나 모리스가 알고 있는 이야기는 구체적이었다.<br />
존 핸콕은 보스턴 민병대 자문위원회 의장을 맡았던 전력을 들어 군사적 역할에 관심이 많았고, 자신이 군대를 지휘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 기대하고 있었다. 정치적 보스인 아담스 형제들에게 넌지시 이를 알리기도 했다.</p>
<p>1775년 6월, 대륙회의에서 총사령관 지명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을 때 핸콕은 자신이 지명될 것으로 믿고 의장석에 앉아 자신감에 찬 미소를 띠고 있었다. 그러나 존 아담스가 발언권을 얻어 완벽한 인물의 조건을 나열한 뒤 조지 워싱턴을 전격 지명하자, 핸콕의 표정은 당혹감과 배신감으로 굳어졌다. 무기명 거수투표에서 조지 워싱턴이 반대표 없이 총사령관에 선출되면서 핸콕의 꿈은 무산되었으나, 그는 의장으로서 워싱턴의 임명장에 직접 서명하여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p>
<p>아담스 형제가 뉴잉글랜드 출신의 핸콕 대신 버지니아 출신의 워싱턴을 추천한 것은, 당시 독립 전쟁이 매사추세츠 등 북부만의 전쟁이 아닌 13개 식민지 전체의 연합된 투쟁임을 보여주기 위한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었다.</p>
<p>&#8220;그 일로 며칠간 아담스 형제와 말도 안 했다고 하던데요.&#8221;<br />
&#8220;그 또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이야기겠지.&#8221;<br />
&#8220;지금은 옛 관계를 회복했다고 합니다. 워싱턴이 현장에서 엄청난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을 풀었다더군요.&#8221;</p>
<p>그 무렵 프랭클린은 영국에 나가 있었기에 당시 대륙회의 내부 사정을 잘 몰랐다.</p>
<p>&#8220;아무튼 샘이 존 핸콕을 끌어들인 일이야말로 참 잘한 일이라고 나는 생각하네. 그 우마차 같은 인물이 그런 수완과 포용력이 있단 말이야. 결국 대륙회의 의장 자리도 아담스 형제가 나서서 올려준 것 아닌가?&#8221;</p>
<p>노인이 말하는 &#8216;샘&#8217;은 새뮤얼 아담스를 뜻했다. 그런데 벤자민은 새뮤얼이 &#8216;뉴잉글랜드의 청교도 신앙만이 참된 진리&#8217;라고 믿는 골수 청교도라고 알고 있었다. 특히 가톨릭(천주교)에 대한 거부감이 아주 강하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8216;교황 화형식(Pope Day)&#8217; 행사가 자유의 아들들이 주도한 이벤트였기 때문인 듯싶었다. 이는 찰스가 직접 겪은 새뮤얼의 모습과는 달랐다.</p>
<p>식사 전에도 프랭클린은 붉은 펜의 무용담을 풀면서 로저 셔먼과 새뮤얼 아담스를 청교도 대표 거물로 지칭하고, 그들의 완고함을 성토했었다. 노인의 이러한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찰스는 자신과 새뮤얼 아담스와의 일화를 소개하기로 했다.</p>
<p>&#8220;박사님, 제가 아는 새뮤얼 아담스 선생은 그렇게 꽉 막힌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우마차 같은 사람이라고 하셨지만, 그는 도리어 자신의 글은 우마차 같고 제 글은 체이서(Chaser) 같다며, 저를 &#8216;가제트의 형제&#8217;라 부르고 매우 친절하고 호의적으로 대해 주었습니다. 종교에 있어서도 매우 열린 태도를 보였고요.&#8221;</p>
<p>&#8220;그래?&#8221;</p>
<p>찰스는 새뮤얼 아담스가 초기에 자신이 머물던 이곳 시티 터반의 &#8216;캐럴 사랑방&#8217;을 자주 찾는 단골이었고, 꽤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특히 대륙회의 원목으로 성공회 신부를 임명할 때의 비화를 들려주었다.</p>
<p>&#8220;주변의 완고한 청교도 의원들이 &#8216;어떻게 우리를 핍박하던 영국의 국교회(성공회) 목사를 대륙회의 원목으로 세우느냐&#8217;며 거칠게 반대했었지요. 그때 새뮤얼 아담스가 나서서 &#8216;이 땅의 모든 기독교인이 함께 기도할 수 있다면 성공회 신부라도 상관없다&#8217;고 결론을 내어 안건이 통과되었습니다.&#8221;</p>
<p>&#8220;그랬었지요. 저도 그때 놀랐습니다. 오늘 박사님이 기도하자고 하신 것만큼이나요&#8230;&#8221;<br />
모리스가 거들었다. 그러면서 그는 찰스가 새뮤얼에게 멋진 턱시도와 마차를 선물했던 이야기까지 꺼냈다. 찰스는 손사래를 치며 아버지 &#8216;캐럴 옹(翁)&#8217;의 노련한 조언에 따라 한 일일 뿐이라고 덧붙였다.</p>
<p>&#8220;오, 찰스&#8230; 자네가 그 투박한 우마차에 벌써 비단 시트를 깔아두었었군! 어쩐지 본회의에서 그 완고한 청교도파들이 &#8216;자연의 신&#8217;이라는 문구를 보고도 조용히 넘어가 주더라니. 자네의 막후 체이서 마차가 진작에 길을 닦아놓았던 게야.&#8221;</p>
<p>새뮤얼 아담스는 늘 낡고 허름한 옷을 입고 다녀서, 1774년 제1차 대륙회의에 참석하러 필라델피아로 떠날 때 주변 지인들이 민망해하며 새 옷과 마차를 선물해 주었다는 실제 기록이 있다. 그 막후의 손길이 바로 캐럴 가문의 배려였던 것이다.</p>
<p>지난번에 언급했듯이 찰스 캐럴이 메릴랜드의 독립 논쟁 당시 &#8216;퍼스트 시티즌(First Citizen)&#8217;이라는 필명으로 활약했고, 새뮤얼 아담스 역시 보스턴의 언론(Gazette)을 장악했던 대표 논객이었으니, 두 사람이 서로를 &#8220;가제트 출신 형제(Gazette Brothers)&#8221;라 부르며 교감을 나누는 장면은 역사적 개연성을 품고 있다.</p>
<p>거칠고 투박하지만 선동적이었던 새뮤얼 아담스의 글을 &#8216;우마차 소리&#8217;에 비유하고, 유럽 최고 수준의 엘리트 교육을 받고 돌아온 찰스 캐럴의 정갈하고 품격 있는 문장을 &#8216;최고급 체이서 마차 소리&#8217;로 대비해 주는 이 한마디는 두 사람의 캐릭터를 단번에 요약해 준다.</p>
<p>제퍼슨이 나서서 자신의 경험을 보탰다.<br />
&#8220;이번 본회의에서 완고한 청교도들이 선언서의 &#8216;자연의 신&#8217; 대목을 빼버리지 않을까 피가 마르는 심정이었습니다. 회의 당시 몇몇 사람이 &#8216;자연의 신?&#8217; 하고 의아한 눈치를 보였는데, 그때 새뮤얼 아담스 선생이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보며 빙긋이 웃더군요. 그러고는 그 대목이 조용히 넘어갔습니다.&#8221;</p>
<p>&#8220;그렇습니다, 제퍼슨 선생. 새뮤얼 아담스 선생은 생각보다 속이 깊은 분입니다. 성공회 뒤셰 신부를 초대 원목으로 주저 없이 세울 때도 그랬지만, 교황 화형식에 대해서도 차마 영국 왕을 화형시킬 수 없어 대신 교황을 다루는 것이라며 제게 이해를 구하더군요.&#8221;</p>
<p>프랭클린이 와인잔을 내려놓으며 한마디 더 했다.<br />
&#8220;오, 찰스 몽셰르! 자네가 미리 아담스의 마음을 넓혀놓지 않았다면, 내 붉은 펜도, 토머스의 초안도 저 완고한 청교도들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을 걸세. 이번 독립선언서의 숨은 공신은 바로 자네야!&#8221;</p>
<p>&nbsp;</p>
<p><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29387" src="https://hinykorea.com/wp-content/uploads/2026/07/Kphu8dhHD3mR8ByhebIdUExRrY5z3Pe9Xg7dHHAUCjE1E3Z0xIyUhMbj4EnRGTYQNkGs6y1jAs2GvB0APbcm-g.webp" alt="" width="543" height="450" /></p>
<p>&nbsp;</p>
<p>이어 워싱턴에 대한 품평이 이어졌다.<br />
&#8220;제복만 밝히는 백만장자 같다고? 글쎄, 그 친구가 버지니아 농장 다 팽개치고 월급도 안 받으면서 군대를 이끌겠다고 나선 장본인이네. 그 훤칠한 풍채 하나만으로도 오합지졸 군인들이 기가 죽어 열을 맞추니, 장군감으로는 그만한 인물이 없지. 평소 자주 입는 제복은 자신의 결의를 나타내는 상징 아니겠는가? 두고 보시게, 사령관을 아주 잘 뽑았으니&#8230;&#8221;</p>
<p>그 무렵 워싱턴은 사석에서 사람들의 입방아에 자주 오르내렸다. 엄청난 재산과 결혼, 그리고 &#8216;과시욕&#8217;이 도마 위에 올랐던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입소문은 그런 곳으로 쏠리기 마련이었다. 그는 버지니아 최고의 부유한 과부였던 마사(Martha)와 결혼해 벼락부자가 되었고, 대륙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번쩍이는 버지니아 민병대 제복을 풀 장착하고 나타나 몇몇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키가 190cm에 달해 어디서나 눈에 띄었지만, 의외로 말주변이 없고 사석에서는 다소 고집스럽고 둔하다는 평도 있었다.</p>
<p>&#8220;그런데 어떻게 아담스 형제가 남북 안배였다고는 하지만, 존 리나 커크를 제치고 잘 모르는 워싱턴을 추천했는지 의문이 들기는 해. 두 사람, 원래 친했나?&#8221;<br />
워싱턴과 동향인 제퍼슨을 쳐다보며 벤자민이 물었다.</p>
<p>&#8220;예, 두 분 매우 절친하게 지내셨습니다. 여기 찰스 경하고 메리 성당에 다녀오고, 이곳에서 마데이라를 상자째 해치우며 정찬을 나눈 다음 부쩍 친해졌지요.&#8221;</p>
<p>제퍼슨은 자신이 우연히 합류했던 1775년 5월 시티 터반에서의 &#8216;4인 정찬&#8217;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사내들은 진한 술자리를 같이하고 나면 지기가 되기 마련이다. 더구나 그날 찰스는 워싱턴을 장군으로 구두 진급시켰고, 워싱턴도 못 이기는 체 &#8220;저를 전쟁터로 몰아세우시는군요. 가라면 가야죠&#8221; 하지 않았던가.</p>
<p>&#8220;와, 역사의 현장마다 우리 찰스 몽셰르의 입김이 서려 있구먼 그래!&#8221;<br />
&#8220;그 또한 제 아버지께서 조언하신 일입니다.&#8221;<br />
&#8220;내 한 번도 뵌 적은 없고 이야기만 들었지만, 자네 춘부장께서는 참으로 대단하신 어른이야.&#8221;<br />
&#8220;아버지는 박사님을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예전에 필라델피아 강연에서도 뵌 적이 있다고 하시고, 이번에도 박사님을 아버지처럼 잘 따르고 모시라고 하셨습니다.&#8221;<br />
&#8220;허허, 찰스 경께서 나에게 보배 같은 아들을 주시는구먼. 감사하다고 전해주게.&#8221;</p>
<p>지난번 몬트리올 여행 때도 찰스 옹은 아들과 조카에게 노인을 각별히 잘 봉양하라고 당부했었다. 아나폴리스의 찰스 옹은 1702년생이고, 벤자민은 1706년생으로 거의 동년배였다.</p>
<p>세간에는 존 아담스가 뉴잉글랜드 지역(보스턴)에 편중된 독립 전쟁을 &#8216;미국 전체의 전쟁&#8217;으로 확장하고, 식민지 중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버지니아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버지니아 출신인 워싱턴을 적극적으로 총사령관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당시 군사적 경력으로 보면 장군급 인사가 몇 명 있었음에도 영관급에 불과했던 워싱턴이 지목된 데에는, 찰스 가문의 심모원려가 개입해 있었던 것이다.</p>
<p>이어 존 아담스(John Adams)에 대한 뒷담화가 이어졌다. 훗날 제2대 대통령이 되는 존 아담스는 자타공인 &#8216;대륙회의의 싸움닭&#8217;으로 통했다. 특유의 고답성과 독설로 동료들을 몰아세우곤 했기 때문이다. 오만하고, 남의 말을 안 듣고, 모든 일에 감정적으로 화를 잘 내서 &#8220;심술궂은 잔소리꾼&#8221;이라는 별명까지 붙어 있었다. 똑똑하기는 엄청나게 똑똑해서 법리적으로 그를 이길 사람이 없었지만, 인간관계는 빵점이라고 소문나 있었다.</p>
<p>&#8220;아담스 그 친구 입에서 고운 말이 나오는 걸 본 적이 없네. 아,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군. 하지만 말이야, 모두가 영국 왕 눈치 보며 벌벌 떨 때, 홀로 총대를 메고 매일 밤낮으로 독립해야 한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며 우리를 깨운 건 바로 그 독종이었다네. 그 친구의 그 지독한 고집이 없었다면 우린 아직도 런던에 세금 바치고 있었을 걸세.&#8221;</p>
<p>여기서도 찰스가 나서야 했다. 그가 사귀어 본 존 아담스는 막무가내 고집쟁이가 아니었기 때문이다.</p>
<p>&#8220;자신이 잘못한 것은 즉각 인정하고, 겉으로는 도도한 듯하지만 배려심이 깊은 양질의 인물입니다. 생각보다 화도 많이 내지 않고요.&#8221;<br />
&#8220;그 잔소리꾼도 몽셰르 앞에서는 귀여운 고양이가 되는 모양이구먼. 이 나라와 우리 모두를 위해 집사 노릇 잘해주게나.&#8221;</p>
<p>독한 마데이라 술이 한 순배 돌았고, 제퍼슨이 빙긋이 웃으며 프랭클린 박사에게 물었다.<br />
&#8220;박사님, 저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8221;</p>
<p>모두들 박사의 입을 주시했다. 어떤 독설이 나오려나.</p>
<p>&#8220;여보게들, 우리 제퍼슨 군이 회의장에서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앉아 있다고 비웃지 말게나. 웅변은 개나 소나 다 하지만, 이 친구처럼 사람의 심장을 쥐고 흔드는 문장을 쓰는 손가락을 가진 사람은 이 대륙에 없네. 입은 닫고 있어도, 그가 쥔 깃펜 끝에서 영국의 왕관을 부술 천둥이 치고 있지 않은가?&#8221;</p>
<p>토머스 제퍼슨은 대륙회의 기간 동안 회의장에서 육성으로 발언한 적이 거의 없다. 심각한 무대공포증이나 대인기피증이 있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 게다가 남부의 대지주이면서 &#8220;모든 인간은 평등하다&#8221;고 쓰고 뒤로는 노예를 거느리는 위선자라는 비판도 사석에서는 단골 메뉴였다.</p>
<p>&#8220;떠들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남의 말을 듣는다는 것 아닌가. 나는 그렇게 못 하지만 자네의 큰 장점일세. 자네가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몰라 사람들이 두려워하거든. 단, 교만에 빠지지는 말게나. 겸손이야말로 신이 자네들같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요구하는 마지막 당부니 말일세. 우리 신부님만 빼고&#8230;&#8221;</p>
<p>좌중 모두에게 던진 노익장의 간절한 당부였다. 노인은 특히 밥 모리스를 오래 바라보았다. 그러면서 그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p>
<p>대륙회의 보수·온건파 인사들에 대한 품평도 이어졌다.</p>
<p>먼저 벤자민이 유난히 친했던 후원자이자 추종자인 존 디킨슨(John Dickinson)이었다. 그는 &#8216;대륙회의 최고의 펜, 그러나 마지막까지 깃펜을 꺾은 사내&#8217;로 알려진 인물이다. 펜실베이니아 출신의 대지주이자 변호사로, 글을 매우 잘 써서 &#8216;식민지 농부의 편지&#8217;라는 필명으로 영국의 부당한 세금을 논리적으로 비판해 영웅 대접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대륙회의가 독립으로 치닫자, 가장 격렬하게 브레이크를 밟은 인물이기도 했다. 영국 왕에게 마지막으로 화해를 청하는 &#8216;올리브 가지 청원(Olive Branch Petition)&#8217;을 주도하여 존 아담스 등 과격파로부터 &#8220;우유부단한 겁쟁이&#8221;, &#8220;영국 왕의 주구&#8221;라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p>
<p>&#8220;디킨슨 그 친구가 영국 왕에게 보낸 청원서를 보며 아담스는 속이 뒤집어졌겠지만&#8230; 사실 디킨슨만큼 법을 잘 알고 재산이 많은 사람 처지에서는 당장 전쟁이 나면 잃을 게 너무 많지 않겠나? 겁쟁이라서가 아니라, 이 대륙이 피바다가 되는 걸 진심으로 두려워하는 선비라네.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지 않겠다며 대륙회의를 나가버렸지만, 전쟁이 본격화되면 총을 들고 나갈 뼈속까지 애국자가 맞네.&#8221;<br />
이 말은 후일 사실로 증명된다.</p>
<p>다음은 &#8216;뉴욕 최고 명문의 차가운 도련님&#8217; 존 제이(John Jay)였다.<br />
훗날 미국 최초의 대법원장이 되는 뉴욕 출신의 엘리트. 프랑스 위그노 혈통의 어마어마한 부잣집 가문 출신으로, 대륙회의에서 가장 세련되고 깔끔한 옷을 입고 다니는 청년이었다. 철저한 법치주의자라 군중 폭동(보스턴 차 사건 같은)을 끔찍이 싫어했고, 어떻게든 대영제국이라는 거대한 틀 안에서 식민지의 권리를 인정받는 자치 정부를 구성하자고 주장했다. 사석에서는 &#8220;차갑고 거만해서 정이 안 간다&#8221;는 평이 많았다.</p>
<p>&#8220;제이 그 젊은 친구는 얼음물로 세수를 하는지 통 감정을 드러내지 않더군. 뉴욕 부자들의 이권을 지키려고 저렇게 눈을 부릅뜨고 온건론을 펴는 거지만&#8230; 저 친구의 그 차갑고 치밀한 법리적 계산이 없으면, 영국과의 외교 협상에서 우리는 뼈도 못 추릴 걸세. 나라를 세우는 데는 아담스 같은 불덩이도 필요하지만, 제이 같은 얼음송곳도 반드시 필요한 법이지.&#8221;</p>
<p>다음은 &#8216;결국 선을 넘어버린 비운의 보수파 수장&#8217; 조셉 갈로웨이(Joseph Galloway).<br />
그는 펜실베이니아 의회의 의장이자 벤자민 프랭클린의 오랜 정치적 동지였다. 그는 영국 의회와 식민지 의회가 연합하는 &#8216;갈로웨이 연합안(Plan of Union)&#8217;을 제출해 온건파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으나, 단 1표 차이로 부결되었다. 이후 대륙회의가 완전히 독립(제2차)으로 기울자 &#8220;이건 반역이다&#8221;라며 영국 편(왕당파)으로 넘어가 버렸고, 훗날 런던으로 망명했다.</p>
<p>벤자민이 한숨을 쉬며 입을 열었다.<br />
&#8220;갈로웨이&#8230; 나와 평생을 함께 정치를 했던 똑똑한 친구였지. 영국과 맞서되 제국을 깨뜨리지 말자는 그 친구의 생각도 일리가 있었네. 하지만 시대의 파도가 너무 빨랐던 게지. 판이 흔들릴 때 끝까지 예전 질서만 고집하다가 결국 조국을 등진 모양이 되었으니&#8230; 참으로 안타까운 지성일세.&#8221;</p>
<p>다음은 뉴저지 프린스턴의 존 위더스푼(John Witherspoon) 목사였다.<br />
뉴저지 대표이자 프린스턴 대학 총장이었던 존 위더스푼 목사는 장로교단 최고 지도자였지만, 다른 청교도들과 달리 스코틀랜드 계몽주의를 공부한 열린 지성이었다. 종교적 도그마보다 합리적 이성과 자유를 중시했기에, 제퍼슨의 종교 자유 사상을 지지해 주는 남부와 중부파의 든든한 우군이었다.</p>
<p>&#8220;위더스푼 총장이 대륙회의에 가세한 것은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은 셈일세. 30여 년 전쯤 내가 &#8216;빅 스피커&#8217; 조지 휫필드 목사와 신나게 어울려 다닐 무렵, 영국 런던에서 신학교 학생이었던 청년 위더스푼을 만났지. 아주 영민하고 바람직한 목사 지망생 청년이었어.&#8221;</p>
<p>위더스푼 목사에 대한 품평은 벤자민이 자신과의 개인적 인연을 소개하느라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미국 개신교가 왜, 그리고 어떻게 독립에 기여했는지 가늠하는 중요한 사례이기에 다음 호에서 상술하기로 한다. 위더스푼 목사가 미국 장로교의 초빙으로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프린스턴 대학 총장으로 취임한 것은 몇 년 전인 1768년의 일이다. 그때 마당발 벤자민 프랭클린은 장로회 인사들에게 그를 적극 추천했었다. 아무튼 몇 년 사이에 이 영국 지성인 학자는 신대륙에서 열렬한 독립지사가 되었던 것이다.</p>
<p>(계속)</p>
<p>&nbsp;</p>
<p>&nbsp;</p>
<p><img decoding="async"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29099" src="https://hinykorea.com/wp-content/uploads/2026/07/감미옥.jpg" alt="" width="1440" height="960"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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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아르헨 꺾고 16년 만에 우승…골든볼 로드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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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안동일 기자]]></dc:creator>
		<pubDate>Mon, 20 Jul 2026 14:02:43 +0000</pubDate>
				<category><![CDATA[타운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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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페란 토레스 연장 후반 1분 결승골…북중미 월드컵 챔피언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별 8년 만에 정상 오른 유럽 팀 우승 13회…남미는 10회 &#8216;무적함대&#8217; 스페인이 퇴장으로 10명이 뛴 &#8216;디펜딩 챔피언&#8217; 아르헨티나를 꺾고 16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 챔피언이 됐다.  스페인은 19일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4>페란 토레스 연장 후반 1분 결승골…북중미 월드컵 챔피언</h4>
<h4>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별</h4>
<h4>8년 만에 정상 오른 유럽 팀 우승 13회…남미는 10회</h4>
<p>&#8216;무적함대&#8217; 스페인이 퇴장으로 10명이 뛴 &#8216;디펜딩 챔피언&#8217; 아르헨티나를 꺾고 16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 챔피언이 됐다.  스페인은 19일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비긴 뒤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 꺾었다.</p>
<p>이로써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우승 이후 16년 만에 두 번째 별을 가슴에 새겼다. 또 두 번의 월드컵 결승에서 모두 승리하며 결승전 승률 100%를 자랑했다.  아울러 남자 축구 A매치 38경기 연속 무패행진(29승 9무)을 달리며, 이탈리아(2018~2021년)를 제치고 최다 무대 신기록을 세웠다. 스페인의 마지막 A매치 패배는 2024년 3월 콜롬비아전 0-1 패배다.</p>
<p>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 이어 월드컵까지 제패하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p>
<p>특히 이번 대회에서 8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골만 내주며 월드컵 역대 최소 실점 우승 기록도 썼다.  스페인이 정상에 오르며 유럽의 역대 월드컵 우승 횟수는 13회로 늘었다. 남미는 10회다. 유럽 팀 우승은 2018년 러시아 대회 프랑스 이후 8년 만이기도 하다.   반면 엔소 페르난데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통산 4번째 우승(1978, 1986, 2022년)에 실패했다.  또 역대 3번째이자 64년 만의 월드컵 2연패도 무산됐다.</p>
<p>&#8216;라스트 댄스&#8217;를 꿈꿨던 &#8216;축구의 신&#8217; 리오넬 메시는 개인 통산 세 번째 월드컵 결승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메시는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준우승한 뒤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첫 우승한 바 있다. 리오넬 스칼로니도 아르헨티나 사령탑으로는 최초로 월드컵 2연패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불발됐다.</p>
<p>스페인의 우승 상금은 5000만 달러(약 745억원)다. 아르헨티나는 3300만 달러(약 492억원)를 받는다.</p>
<h4></h4>
<h4><img decoding="async"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29382" src="https://hinykorea.com/wp-content/uploads/2026/07/NISI20260720_0001444451_web.jpg" alt="" width="694" height="408" /></h4>
<h4>야말, 생애 첫 월드컵서 우승…라스트 댄스 메시는 눈물</h4>
<h4>스페인 &#8216;주장&#8217; 로드리 골든볼·음바페는 골든부트</h4>
<p>결승전답게 양 팀 모두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스페인이 전방 압박으로 아르헨티나를 밀어붙이며 경기 주도권을 서서히 쥐어갔다.  또 우측에 포진한 라민 야말을 활용해 아르헨티나의 측면을 공략했다. 야말은 전반 5분 문전 침투 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p>
<p>아르헨티나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리오넬 메시가 자주 후방으로 내려오는 모습을 보였다 . 하지만 로드리가 중원을 장악하면서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스페인은 전반 39분 미켈 오야르사발이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p>
<p>전반 43분에는 마르크 쿠쿠레야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아르헨티나에는 전반 막판 부상 변수까지 생겼다. 전반 41분 옐로카드를 받았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3분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됐다.</p>
<p>전반전 기록에도 양 팀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났다. 스페인은 363회의 패스를 시도했고, 89%의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다. 슈팅 숫자도 3개(유효슈팅 2개)였다.  아르헨티나는 198회 패스(성공률 78%)에 그쳤고, 슈팅은 단 한 개도 없었다.</p>
<p>후반 시작과 함께 아르헨티나가 먼저 변화를 줬다. 니코 곤살레스 대신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나우엘 몰리나를 빼고 곤살로 몬티엘을 내보냈다.</p>
<p>후반 초반 공세에도 골문을 열지 못한 스페인도 교체카드로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7분 오야르사발, 파비안 루이즈를 동시에 불러들이고, 토레스, 페드리를 투입했다.  스페인의 공세가 계속됐으나, 아르헨티나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수비진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몸에 이상을 느꼈고, 후반 25분 파쿤도 메디나가 대신 들어갔다. 또 동시에 줄리아노 시메오네도 조커로 나섰다.</p>
<p>스페인도 후반 30분 알렉스 비에나, 다니 올모가 나오고 니코 윌리엄스, 미켈 메리노가 들어갔다. 잇단 교체에도 경기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스페인은 후반 36분 공격 가담에 나선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헤더가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움츠리며 수비에 무게를 둔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활용해 간간이 역습을 노렸지만, 슈팅으로 이어지진 못했다.</p>
<p>오히려 연장전을 염두에 둔 듯 전원이 내려와 수비망을 더 두껍게 유지했다.  후반 막판 경기는 더 과열됐다. 아르헨티나가 모처럼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무산됐고 스페인의 역습도 막혔다. 이 과정에서 아르헨티나 엔소 페르난데스가 스페인 파우 쿠바르시와 강하게 충돌하면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p>
<p>스페인은 후반 추가시간 야말의 왼발 프리킥이 마르티네스 골키퍼 손끝에 걸리며 머리를 감쌌다. 결국 승부는 90분을 지나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스페인이 연장 전반 3분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헤더를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마르티네스를 넘지 못했다. 연장 전반 6분에는 윌리엄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아르헨티나 골망을 흔들었지만, 직전 메리노의 반칙이 지적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p>
<p>스페인은 연장 전반 9분 로드리, 라포르테 대신 마르틴 수비멘디, 에릭 가르시아를 투입했다. 아르헨티나는 3분 뒤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빼고 마르코스 세네시를 투입해 수비를 보강했다. 스페인은 연장 전반 13분 메리노의 헤더가 골문 옆으로 흐르며 득점을 놓쳤다. 계속해서 아르헨티나 골문을 두드리던 스페인이 연장 후반 1분 마침내 골문을 열었다.</p>
<p>페드로 포로가 우측 지역에서 넘긴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윌리엄스가 헤더로 떨궈줬고, 쇄도하던 토레스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무려 20번째 슈팅 시도 끝에 터진 스페인의 득점포다.</p>
<p>연장 후반 9분 토레스가 한 차례 더 아르헨티나 골문을 여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아르헨티나는 연장 후반 12분에서야 메시의 발끝에서 이날 첫 슈팅이 나왔지만, 이마저도 메리노의 머리에 맞고 골문을 외면했다.</p>
<p>또 연장 후반 추가시간 세네시, 시메오네의 슈팅은 모두 골문 밖으로 향했다.  결국 스페인이 토레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골든볼은 스페인 주장 로드리가 차지했다. 메시는 실버볼,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는 브론즈볼을 받았다.</p>
<p>영플레이어상은 스페인 신예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가, 골든글러브는 스페인 골키퍼 우나이 시몬이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네덜란드에 돌아갔다.   대회 득점왕인 골든부트는 10골(4도움)을 기록한 음바페가 거머쥐었다. 사상 첫 두 대회 연속 득점왕이다.</p>
<p>한편 이날 결승전을 앞두고는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스페인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함께 루이뷔통 앰버서더 자격으로 월드컵 트로피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p>
<p>또 월드컵 사상 첫 하프타임 쇼에선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히트곡 &#8216;다이나마이트(Dynamite)&#8217;를 열창해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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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스피, 반도체 약세에 4% 털썩…석 달 만에 6500선 후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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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안동일 기자]]></dc:creator>
		<pubDate>Mon, 20 Jul 2026 13:43:19 +0000</pubDate>
				<category><![CDATA[타운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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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코스피·코스닥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 연휴를 지난 국내 증시가 거래 재개 첫날부터 혹독한 후유증을 겪었다. 제헌절 휴장으로 하루 쉬어간 사이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한 영향에 코스피는 4% 넘게 내렸고 코스닥 지수는 5%대 급락세를 연출했다. 특히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2거래일 연속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하는 등...]]></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4> 코스피·코스닥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h4>
<p>연휴를 지난 국내 증시가 거래 재개 첫날부터 혹독한 후유증을 겪었다. 제헌절 휴장으로 하루 쉬어간 사이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한 영향에 코스피는 4% 넘게 내렸고 코스닥 지수는 5%대 급락세를 연출했다. 특히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2거래일 연속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하는 등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장세가 펼쳐졌다.</p>
<p>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4.33포인트(4.46%) 내린 6516.27에 장을 마쳤다. 지난 16일 6.37% 급락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며 6500선까지 후퇴했다. 지수가 6500선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4월 30일(6598.87) 이후 약 석 달 만이다.</p>
<p>이날 177.02포인트(2.60%)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약보합권까지 오르며 낙폭을 줄였지만, 장중 반등에 성공한 반도체 투톱이 재차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우면서 지수 또한 힘이 빠졌다.</p>
<p>특히 지난 16~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연휴간 이벤트를 일시적으로 반영, 낙폭을 5% 넘게 확대하면서 오전 11시21분께에는 프로그램 매도 호가를 5분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20번째로 앞서 지난 16일에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다.</p>
<p>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8220;국내 증시는 반도체 관련 악재와 미국-이란 간 군사적 충돌 리스크가 심화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8221;면서 &#8220;수급 주체들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됐고, 지수는 약세 전개하며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8221;고 설명했다.</p>
<p>코스피가 고점 대비 20% 이상 폭락한 상태가 지속되며 ‘베어마켓’(약세장)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나정환 엔에이치(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하락장은 몇개월에 걸쳐 주가가 20% 하락했는데 2주도 안 되는 시간에 20% 넘는 급락은 역사에 없었던 일”이라고 진단했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정도 낙폭은 글로벌 수준의 중차대한 리스크가 발현됐을 상황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다”고 평가했다.</p>
<p>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반도체 주가 조정을 가볍게 볼 수 없다. 반도체 지수는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다”며 “시장의 질문은 ‘인공지능 수요가 존재하는가’에서 ‘막대한 인공지능 설비투자가 향후 수익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로 이동했다”고 평가했다.</p>
<p>여기에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과정에서 미군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양국 간 긴장도 한층 고조됐다. WTI 선물은 배럴당 83달러, 브렌트유 선물은 90달러를 돌파했고,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재확대 우려가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더욱 위축했다.</p>
<p>그는 &#8220;국내 증시는 휴장 기간 누적된 대외 악재를 한꺼번에 반영하며 하락했다&#8221;며 &#8220;키옥시아가 미국 특허소송에서 패소해 3000억원대 배상 명령을 받은 점과 문샷의 홍콩 증시 IPO(기업공개) 준비 소식도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를 추가로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8221;고 짚었다.</p>
<p>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920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235억원, 3493억원을 순매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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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흥민 드디어 리그 1호골…월드컵 이후 LAFC 첫 경기서 ‘찰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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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안동일 기자]]></dc:creator>
		<pubDate>Sat, 18 Jul 2026 15:14:15 +0000</pubDate>
				<category><![CDATA[타운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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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LAFC, LA갤럭시에 3-0 승,  승점 27을 쌓아 서부 콘퍼런스 3위 드디어 올시즌 리그 1호 골이 터졌다. 손흥민(LAFC)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가 치른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와의 2026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16라운드 방문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4> LAFC, LA갤럭시에 3-0 승,  승점 27을 쌓아 서부 콘퍼런스 3위</h4>
<p>드디어 올시즌 리그 1호 골이 터졌다. 손흥민(LAFC)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가 치른 첫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p>
<p>손흥민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와의 2026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16라운드 방문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12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p>
<p>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드리블 돌파 뒤 마크 델가도에게 건넸던 공을 돌려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LAFC는 3-0으로 승리했다.</p>
<p>손흥민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첫 득점이다. 손흥민은 시즌 개막 이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만 2골을 기록 중이었다. MLS에서는 2월 개막 이후 득점 없이 도움 9개를 올렸다.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도 무득점 침묵했다.</p>
<p>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무대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후반 30분 타일러 보이드와 교체됐다. LAFC는 리그 2연승을 수확, 정규시즌 8승3무5패로 승점 27을 쌓아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올랐다.</p>
<p>&nbsp;</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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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인공은 스페인? 우승 확률 45%…아르헨티나는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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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안동일 기자]]></dc:creator>
		<pubDate>Fri, 17 Jul 2026 12:20:5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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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월드컵 결승,   통계 업체 &#8216;옵타&#8217; 슈퍼컴퓨터 예상 &#8216;디 애슬레틱&#8217;도 스페인,    &#8216;3위 결정전&#8217;에선 프랑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트로피의 주인공은 스페인일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 스페인은 오는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뉴저지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스페인이 정상에 오른다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4>월드컵 결승,   통계 업체 &#8216;옵타&#8217; 슈퍼컴퓨터 예상</h4>
<h4>&#8216;디 애슬레틱&#8217;도 스페인,    &#8216;3위 결정전&#8217;에선 프랑스</h4>
<p>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트로피의 주인공은 스페인일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p>
<p>스페인은 오는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뉴저지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스페인이 정상에 오른다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p>
<p>&#8216;디펜딩 챔피언&#8217; 아르헨티나는 1934년, 1938년의 이탈리아, 1958년, 1962년 브라질에 이어 대회 사상 3번째로 2연패를 기록하는 건 물론, 통산 4번째 우승을 기록할 수 있다.</p>
<p>FIFA에 따르면 두 팀이 월드컵에서 맞붙은 건 지난 1966년 잉글랜드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당시 아르헨티나가 2-1로 이겨, 두 팀의 상대전적에선 아르헨티나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p>
<p>&#8216;차세대 스타&#8217; 라민 야말(19·FC바르셀로나)와 &#8216;축구의 신&#8217;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로도 이목을 끄는 이 경기는 스페인이 승리할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p>
<p>통계 업체 &#8216;옵타&#8217;는 17일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스페인의 승리 확률을 45%로 내다봤다. 아르헨티나가 이길 확률은 26%였다.  정규시간 안에 끝나지 않고 연장으로 향할 예상 확률이 29%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스페인의 우승에 무게가 실린다.</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29341" src="https://hinykorea.com/wp-content/uploads/2026/07/NISI20260716_0001435124_web.jpg" alt="" width="642" height="370" /></p>
<p>스포츠 매체 &#8216;디 애슬레틱&#8217;도 스페인의 정상에 한 표를 던졌다.  &#8216;디 애슬레틱&#8217;은 이날 최근 경기력, 주요 선수 등을 분석하는 예측 기사를 작성했는데, 매체 내 전문가 5명 모두 스페인의 승리를 전망했다.</p>
<p>스페인은 대회 전부터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팀이다.  &#8216;옵타&#8217;, 스포츠 매체 &#8216;ESPN&#8217;, 골드만삭스 그룹의 경제학자들 등이 &#8216;무적 함대&#8217;의 통산 두 번째 월드컵 트로피 획득을 예상한 바 있다.</p>
<p>한편 &#8216;옵타&#8217;는 19일 오전 6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8216;3위 결정전&#8217;에선 프랑스가 승리할 거로 예상했다.  프랑스는 50.7%로, 잉글랜드의 승리 확률은 25.6% 예측됐다.  무승부 확률은 23.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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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대통령 &#8220;헌법 존중 사회 만들어야…누구도 헌법 위 군림 안돼&#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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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안동일 기자]]></dc:creator>
		<pubDate>Fri, 17 Jul 2026 11:31:26 +0000</pubDate>
				<category><![CDATA[타운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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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대통령 직속위원회 &#8216;빛의위원회&#8217; 출범기념 행사 열려 &#8220;매년 12월 3일 국민주권의날 지정…아카이브 구축도&#8221; 이재명 대통령은 제헌절인 17일 &#8220;헌법이란 대한민국 최고 규범이 실질적으로 내용 그대로 존중되는 사회를 꼭 만들면 좋겠다&#8221;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8216;빛의 위원회&#8217; 출범을 기념하는 시민 초청행사를 열고 &#8220;다시는 민주주의와 국민 주권이 위협받는 일이...]]></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4>대통령 직속위원회 &#8216;빛의위원회&#8217; 출범기념 행사 열려</h4>
<h4>&#8220;매년 12월 3일 국민주권의날 지정…아카이브 구축도&#8221;</h4>
<p>이재명 대통령은 제헌절인 17일 &#8220;헌법이란 대한민국 최고 규범이 실질적으로 내용 그대로 존중되는 사회를 꼭 만들면 좋겠다&#8221;고 말했다.</p>
<p>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8216;빛의 위원회&#8217; 출범을 기념하는 시민 초청행사를 열고 &#8220;다시는 민주주의와 국민 주권이 위협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 누구도 헌법 위에 군림하려 해서는 안 된다&#8221;며 이같이 말했다.</p>
<p>이 대통령은 &#8220;오늘은 제헌절이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 최고의 약속, 헌법을 만든 날&#8221;이라며 &#8220;묘하게도 제헌절은 그동안 공식 공휴일이 아니었다. 이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보지 않았나&#8221;라고 물었다.</p>
<p>이어 &#8220;저는 대통령이 되기 전에도 왜 제헌절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았을까 참 의문이었다&#8221;며 &#8220;이것 하나는 명백하다. 제헌의 의미, 헌법의 의미를 중시하지 않고 가볍게 여겼다고 생각했다&#8221;고 말했다.</p>
<p>이 대통령은 &#8220;오늘 우리는 제78회 제헌절을 맞아 대한민국 헌법이 선언한 국민주권 정신을 되새기고, 국민의 손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8216;빛의 혁명&#8217;을 기념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모였다&#8221;며 &#8220;이 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국민 여러분의 실천 덕분&#8221;이라고 했다.</p>
<p>이 대통령은 &#8220;우리 대한민국 현대사는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권력을 사유화하려는 세력과 그에 맞서 주권을 지켜온 국민들의 치열한 투쟁이었다&#8221;며 &#8220;민주주의는 한 번 쟁취했다고 해서 영원히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와 용기, 연대로 끊임없이 지켜내야 하는 것임을 이 오랜 역사를 통해 확인해왔다&#8221;고 했다.</p>
<p>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8220;한밤중에 선포된 비상계엄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 결코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도 언제든지 되풀이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8221;고 했다.</p>
<p>이어 &#8220;위대한 국민 여러분께서는 분열보다는 연대를, 폭력보다는 평화를, 침묵이 아닌 행동을 선택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흔들릴지언정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백히 증명해주셨다&#8221;며 &#8220;자유와 인권의 위기를 맞닥뜨린 세계 시민들의 희망이 됐고, 이제 대한민국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민주주의의 모범이 됐다&#8221;고 했다.</p>
<p>그러면서 &#8220;국민주권정부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원천적인 그 원칙을 반드시 지켜내겠다&#8221;고 말했다.</p>
<p>이 대통령은 &#8220;지난 월요일 출범한 빛의 위원회를 통해 빛의 혁명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또 기록해가겠다&#8221;며 &#8220;매년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날로 지정해 국민 모두가 그날의 일을 함께 기억하고, 민주주의의 가치가 다음 세대에 영원토록 온전히 계승될 수 있게 하겠다&#8221;고 말했다.</p>
<p>또 &#8220;빛의 혁명 기록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대한민국의 시민 참여와 K-민주주의가 세계 민주주의의 모범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도 적극 추진해 가겠다&#8221;며 &#8220;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거리와 광장에서 밝혀주신 그 찬란했던 오색의 빛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민주주의를 비추는 밝은 등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8221;고 했다.</p>
<p>이번 행사는 &#8216;빛의 연대, 희망을 잇고 미래를 열다&#8217;는 주제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수호를 위해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하고, &#8216;빛의 혁명&#8217; 정신을 기록·계승해 나갈 대통령 직속 빛의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p>
<p>이 대통령은 이날 박미경 빛의 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8216;빛의 혁명&#8217; 과정에 기여한 시민 윤현주, 홍원기, 심규협, 서민영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씨는 12·3 비상계엄 당일 국회 앞에서 최초로 은박담요를 둘러 이른바 &#8216;키세스단&#8217; 시초로 알려졌고, 홍씨는 계엄 당시 충남 당진에서 상경해 계엄군과 맨몸으로 대치한 바 있다. 심씨는 집회 비용 모금 후원계좌의 명의자였고, 서씨는 계엄 이후 열린 집회에 60회 이상 참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p>
<p>이 대통령이 전달한 감사장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흔들릴지언정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증명해주셨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p>
<p>이 대통령 내외는 이후 12·3 비상계엄을 주제로 한 이명세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8216;란 12.3&#8217;을 참석자들과 함께 관람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상영 이후에는 당시 12·3 비상계엄 저지에 나섰던 시민들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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